CYCLE+SWIM 2014. 3. 15. 00:25

꽝이다 꽝이야

 

 

너무 자전거가 타고싶어서 깔깔이까지 풀로입고 집을 나섰는데

 

일단 자전거 산데 가서 피팅좀 조절하고 공구통 하나 주기로한거 받아올생각으로 페달을 밟았는데

 

아니왠걸, 얼마 가지도않았는데 길에 주먹만한 돌맹이 못피하고 밟았는데

 

퀑 해서 첨에 프론트 휠 아작난줄알고 식겁... 왠걸? 뒷펑크가 나서 스탑...

 

그대로 끌바해서 안양MTB까지 ....

 

다행히 늦은시간이 아니어서 망정이지 진짜  ㅠㅠ

 

공구통은 진짜 꼭들고 다닌다 진짜 ... 아오짜증나

 

 

아무튼 그렇게 안양MTB가서 패치고 나발이고 그냥 튜브 갈았고

 

튜브 갈고 망해암 고고했는데

 

거기 가니까 중학교입구에 MTB동호회가 한 10댓명 대기중

 

자리도 없는거같고 무정차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거의 다올라갔을까

 

갑자기 MTB두대가 미친 말도안되는 케이던스로 부악부악ㄱ 하면서 나타나서는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짐..

 

그걸 바라보다가 멍 하니 멘탈이 승천..

 

 

아 그리고 안장이 너무낮다 지금..  업힐하다 승질이 승질이 어찌나 나던지.. 내일 가서 빨리\올려야지....!!

 

 

그래도 몸이 좀 올라오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은 멀었지만.

 

2014 망해암 미션  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