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3. 29. 00:25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03 회차

목요 자수 

 

어제 수영이 좀 개판에 이래저래 짜증이 많이났는데

 

그럴수록 더 해야지 싶은 생각에 여유있게 출발해서 도착함

 

씻고 내려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구나 했더니만

 

체조 끝나니까 사람이 왤케 많은겨 사람이 엄청많았다

 

중급 상급 양쪽다 사람이 많고 2미터풀도 바글바글 하길래 그냥 상급풀에서 줄줄이 서서 돌아보기만 하는데

 

뭔가 어제보단 좀 나은것 같기도 하고....

 

아 오늘 한가지 느낌 좋았던게

 

스트림라인잡고 벽차고 쭉 밀어나간다음에 돌핀킥 할때, 처음에 살짝 들어서 웨이브 타주니까 기가막히게 느낌이 좋았따

 

계속 해보니까 아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좀 들고 좋았다

 

아직도 멀었지만..

 

발차기도 그래도 좀 열심히 차봤는데

 

다행히 거의발건도 아프지 않고 괜찮은 것 같고...

 

 

뺑뺑이좀 진지하게 돌아봐야되는데

 

그게 좀 문제다

 

이렇게 사람 많으면 뺑뺑이는 불가능하니까

 

최소 한번에 10바퀴씩은 해야하는데 그래봐짜 250미터고....

 

그래 최소 20바퀴는 돌아야지.. 

 

어쨋거나 뭐.. 해보는 수 밖에 없다

 

접영도 함 해봤는데 25미터가 왜이리도 먼 것 인지

 

안해!

 

자유형만 파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