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10. 18. 00:0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61 회차

약 45일? 50여일만에 수영을 다녀왔다...............

 

와 진짜 이거 이래도 되는거냐 수영 다 까먹게 생겼다

 

물론 그사이에 달리기는 좀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수영장 가는데 챙겨갈게 뭐였더라 하고 갸웃갸웃 할 지경이었다

 

어쨋든 수영장에 가니

 

 

사람이 뭐 이렇게 많을 지경?

 

체조를 반대쪽까지 가서 하는걸 보고 기겁하는줄 알았네

 

체조 열심히 하고 

 

그냥 바로 2미터 풀로 풍덩 했다

 

오... 간만에 왔더니 느낌이 좀 다르긴 다르다 싶었는데

 

뭐 수영 시작해보니 그래도 몸이 기억을 하기는 하고 있구나 싶었는데

 

팔이  .... 와 25미터  50미터 가서 팔이 지쳐가지고 물이 땡겨 지지가 않았다

 

다리는  뭐 적당히 차니까 그런가 보다 싶은데

 

어깨랑 팔이 순식간에 지쳐가지고 제자리 수영이 되어 버리고 있었.....................

 

겨우 50미터 만에....

 

초기화란 이렇게 무서운 것 이다.

 

그러다가 도무지 해볼게 없어서

 

한의원 선생님이 알려준 수영 빨리느는 비기

 

왼쪽호흡을 몇번 연습해봤는데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ㅡ,.ㅡ

 

물을 도대체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수영 30년 하신분이 이걸 하라니까  당분간은 왼쪽호흡에 집중해서 이거라도 연습을 해 봐야 겠다.

 

겨우 천미터 채우고 비틀비틀 기어나와버린 오늘의 수영이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9. 2. 22:07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60 회차

무조건 사수한다 월요자수

 

월요일을 빼먹으면 주3회를 채우기가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에

 

목숨과 같이 사수하는 월요 수영이 되어버린 것이다.

 

오늘은 월요일에 9월 첫번째 평일까지 겹쳐서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많기로 정해진 날이었지만

 

그래도 사수했다

 

문제는

 

수영장 입구에도착해서 시계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야 만 것이던 것이다............

 

아 딮빡

 

이까지와서 집에 걍 갈순 없으니

 

어쨋든 들어가서 체조하고 준비하고

 

 

시계도 없고 하니

 

오늘은 입영 연습좀 해봤다

 

와 근데 로타리킥을 도대체 어떻게 차는거지

 

내가 왼 고관절 수술때문에 가동범위가 낮아서 그런건가... 왼쪽이 특히 잘 안차지던데

 

벽잡고 한발씩 팍 팍 차서 물을 밀어내보는데, 왼발이 영 시원찮다

 

도대체 이걸 어케한다는거여...

 

남들은 부드럽게 팡팡 잘차던디

 

이게 양발 동시에 차면 그래도 어느정도 되는데

 

프로펠러처럼 양발 순차적으로 로타리킥 차는건 아..너무어렵다

 

그렇게 연습하다 접영하는사람 있길래 따라서 접영 25미터 하고 그  뒤로  빡대쉬 한 4-5개 해보고 걍 나왔다

 

빡대쉬 아 진짜 힘들다.... 그래도 빡대쉬 연습을 꼭 해야 수영이 늘텐데

 

 

너무 힘드니까 영..

 

 

아무튼 ... 시계를 잘 챙기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31. 03:43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9 회차

어영부영 다녀온 금요일 자유수영..

 

말그대로 어영부영 다녀왔다  이거뭐 요새 수영이 늘지도않고 사람은 넘치도록 많으니 재미도 없고

 

이번주 5일중에 2수 겨우겨우 다녀왔다.

 

그래도 일찍 가서 체조하고 미리 준비해서 자 돌아볼까나 하고 바로 2미터풀로 직행

 

요새는 그래도 2미터풀을 3개 쭉 열어주고 실버레인 없이 빠른 천천히 고급 이렇게 나눠서 열어주니까

 

사실 수영하기는 좋은데 이마저도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그게 문제일 뿐이다.

 

쭉쭉 자유형 해보면서 계속 팔 처지지 않고 끝까지 밀아주기 쭉쭉!

 

천천히 할떄는 천천히 하는대로

 

앞이 비었을때는 팍팍 땡겨보기도 하고

 

대신 그러면서도 자세를 지키면서 해보려고 최대한 노력해본다.

 

최근들어 돌핀킥이 좀 좋아지긴 했는데

 

이게 돌핀킥에서 왜이렇게 체력이 빨리고 호흡이 모자란지

 

이것만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여전히 호흡이 모자란건지... 체력이 모자란건지

 

둘다 모자란건가?

 

힘수영도 좀 해볼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수모나 하나 살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27. 01:55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8 회차

어우야 월요일이다

 

금요일밤에 괜히 그 땡볕에 양양간다고 까불다가

 

너무 더워가지고 진짜...몸이 고장나는줄 알았따

 

밤에는 오우 이젠 좀 춥네 싶은 수준이더니  해뜨니까 쪽모자 챙에서 땀이 막 후두두둑 쏟아지고 난리가 났었다

 

와... 진고개 다운힐하다가 결국 튜브 터져버려서 펑크까지 때우고 몸이 만신창이가되서

 

어버버..

 

일요일날 출근해서 일 잘하긴 했지만

 

오늘까지도 영 몸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리커버리차 월요 수영을 다녀온것이다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2미터풀로 바로 가서 슬슬 돌면서 계속 왼팔 떨어지지않게 하고 물 쭉 쭉 밀어내는거 연습 기본으로 해보고..

 

그럭저럭 .. 몸 푼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하다 왔다

 

어우 몸 회복이 왜이리 안되는지

 

역시 LSD를 좀 늘려야겠다

 

달리기라도 천천히 90분씩 뛰어보던가 해야지

 

날이 너무 심각하게도 덥긴 했지만  자전거 퍼포먼스도  심각하게  안나오고..

 

이도저도 안되는 상태가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에라이..ㅠㅠ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24. 19:5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7 회차

금요일 자유수영

 

밤에 라이딩 가기로 예정해서

 

살살 몸만 풀러가야지 하고 다녀왔다

 

아니 근데 버스타고 가는데 상무가 타서 깜놀했네 왠일이지 이자식

 

그래도 금요일이라 사람이 쪼금 빠진 느낌이긴 했는데

 

2미터풀 가서 천천히 도시는분 계시길래 뒤에 붙어서 한 천정도 돌아봤나..

 

계속 팔 안떨어지게 하는거 신경쓰고 최대한 끝까지 밀어내는거 중점적으로 해보는데

 

잘 모르겠다

 

그래도 최근에 돌핀킥에 깨닳음을 얻으면서 눈에띄게 돌판킥 한킥에 이동거리가 부쩍부쩍 늘어서 기분 정말 좋다

 

그치만 아무래도 강슴을 들어야 여기서 더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나 스스로를 볼 수가 없으니

 

한계가 명확하다는 생각이다... 발전이 없다

 

상무따라서 얕은곳에서 몇바퀴 해보니

 

얕은풀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바닥이 더 잘보이니까 쭉쭉 나가는것 처럼 느껴져서 재밌는 듯 하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22. 00:2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7 회차

갑자기 태풍이 어쩌고 하더니 비가 오락가락해서 고민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수요자수를 사수했다

 

여전히 사람은 엄청이 많았지만

 

일찍가서 체조 열심히 하고 바로 수영 고고

 

상급풀에 가서 한바퀴 걸어갔다오는 루틴이 있었지만

 

에라 바로 그냥 2미터 풀로 고고했다

 

와 근데 2미터풀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맨날 하다가 앞에 막히니까 평영 또 평영.. 이러다 진짜 평영 고수될 것 같다

 

자유형 계속 물 잡아서 끝까지 밀어주기, 팔 떨어지지 않게하기 신경쓰면서 연습해보고 있는데

 

잘 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는게 넘나 답답하다

 

레대벙을 가야하나 싶다 정말 이거 뭐 수영이 점점 퇴보하는 기분 ㅜㅜ

 

어쨋든 자수를 다녀온것에 만족한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20. 14:43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6 회차

어떻게든 사수한 월요 자수

 

월요일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갈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갔다

 

주3회를 사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은 어쩐일인지 상무도 같이갔는데

 

와씨 수영장 사람이 정말 저세상급이다

 

한레인에 20명씩 있는듯 하다 줄줄이 줄줄이.....

 

심지어 2미터풀빠른레인도 턴 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좀 해본다고 했는데

 

아... 이건 뭐 돌수도 없고 자세는 고쳐질 기미도 없고

 

적당히 하다가

 

그냥 중급풀에서 슬슬... 근데 이게 중급풀 낮은데서 해보니까

 

또 나름 낮은 풀만의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 그리고!!  돌핀킥에  깨닳음을 살짝 얻었다

 

이게 생각보다 무릎을 많이 접었다가 팍 하고 눌러차야 추진력이 살아나는 느낌이랄까?

 

다리를 접으면 저항같아서 소심하게 차고 웨이브로만 해결하려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리를 더 많이 접어서 팍 팍 차니까

 

알아서 웨이브가 나오고 더불어 추진력까지 확 늘어났지 뭔가

 

아... 드디어 조금 발전했다

 

당분간 계속  연습 해야지 돌핀킥이 중요한데..

 

어쩌다 이렇게 하나씩 깨닳으면 너무 재밌단 말이지

 

수영장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거 뭐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여러가지로 연습해봐야겠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16. 21:5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5 회차

 

어제 밤에 10k정도 뛰었는데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심하게 나더니 하루종일 종아리가 욱신거려서 아오

 

푼다는 생각으로 조신하게 금요 자유수영을 다녀왔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왠일로 수영장이 한산한듯 해서

 

상급풀에서 처언천히 무리하지 않고 돌면서

 

물 잡아서 버리지말기, 호흡 과하게 하지않기 왼팔 버티는지 신경쓰기

 

쭉 하면거 계속 천천히 자세 집중해서 해봤는데

 

이건 뭐 혼자하니까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그것도 모르겠고 

 

그래도 계속 처언천히 해봤다 중간중간 종아리좀 주물주물 해주고

 

물을 잡아서, 버리지말고 쭈욱 끝까지..  잡아서 끝까지...

 

호흡하면서 왼팔이 떨어지나 안떨어지나 신경쓰면서..

 

수영 정말 너무어렵다 이거 뭐 하나 고치기도 너무어렵네

 

종아리가 자꾸 쥐나고 불안한데, 거위발건염 또 터지기전에

 

좀 관리 하면서 살살 해야겠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14. 14:03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4 회차

 

잠원벙에서 찍어온 몇몇 영상을 통해  내 수영의 문제점을 조금 파악해 두었기에

 

고쳐볼 생각에 신이나서 달려간

 

화요 자유수영

 

하지만

 

수영장은 사람으로 가득차 있었고.... 물보다 사람이 많은 기 현상을 목도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어쩃든 2미터풀로 고고해서 

 

나의 수영을 시작했는데

 

고쳐야할 점 , 자유형 왼팔 떨어지지 않게 버텨줄 것. 평영 머리 더 처박을것

 

일단 자유형 해봄

 

왼팔이 자꾸 떨어지는게 호흡을 과하게 하기 때문 같기도 하고

 

머리 위치가 너무 멀어지기 떄문인것 같기도 해서

 

최대한 왼쪽 어깨에 뒷통수를 붇쳐둔다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천천히 해봤다

 

근데.. 이게 결국 오랫동안 해온 습관같은것이라

 

참 고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 최대한 뻗어주기 .. 고개는 자연스럽게 몸통따라 돌아가는 정도로만...

 

평영호흡때만 앞에보고 고개 박으면서 바로 고개는 아래 처다보기 하는데 이건또 왤케 안되는건지

 

그거 하나 고치는데 자세가 다 틀어지고 타이밍 어긋나고  고치는데 오래걸릴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역시 자꾸 사람들 만나서 물어보고 얘기듣고 해야 하나라도 고칠 수 있는것이다......

 

 

당분간 이거 교정하는데 집중해야지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8. 12. 03:3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53 회차

토요일, 한강 잠원 수영장에 다녀왔다

 

한강 수영장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놀러가본건 첨이었는데

 

미리 예매하고 갔고 9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딱히 줄을 스거나 하진 않았다 바로 예매내역 보여주고 입장

 

생각보다 날이 너무너무 더워서 으아 이거 미쳐버려

 

돗자리 깔고 친구들과 모여앉아 군것질하고 수다떨다가 물에 들어가서 수영 풍덩풍덩 하고

 

근데 이거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수영이라기 보단 그냥 남들 수영하는거 구경하고

 

나도 수영하는거 좀 옆에 친구한테 봐달라고 하고 그러면서 물놀이 하는 수준?

 

친구들 수영복 구경도 하고 서로 사이즈니 뭐 이런거 얘기도 하고

 

나의 팀스 자랑도 좀 하고 친구 팀스 구경도 하고

 

아 제로 맥주 여태까지 맛있게 먹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하이네켄 제로 신세계였다 와 맛나던데... 그냥 맥주라고 해도  믿겠다 싶었다

 

암튼 뜨거운 태양아래 즐거운 물놀이였다.

 

하지만

 

한강 근처에 빽빽하게 서있떤 아파트

 

거기 살고싶은 마음에 제일 많이 들었다 ㅠㅠ 

 

돈 열심히 벌어야지 ..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