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5. 3. 12. 23:09

2022-3-4-2025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67 회차

중간에 일기를 빼먹어서 한꺼번에 쓰기로 한다

 

토요일 자수 

 

근무 중간에 점심시간 짬을 내서 자수 다녀왔는데

 

아무생각 없이 킥판 발차기 열심히 차봤다

 

사설 수영장 좋은게 뭔가 ? 바로 이런점인것 같다

 

근데 진짜 안하다 하려니까 왤케 힘든지 허벅지 터지는줄 알았네

 

킥판 발차기 한 500 . 10바퀴 돌고 죽을것 같아서 나머지 자유형 조금 돌다 나와서 근무로 복귀..

 

월욜일 강습은

 

가보니까 핀데이었다 으매... 

 

강사님이 핀을 빌려주시려고 했는데

 

그냥 핀없이 맨 뒤에서 따라 돌았다

 

와씨 ... 적당히들 하는 초급반인데도 핀 쫓아갈라니까 죽을맛이었다  핀사야지..

 

자 그리고 화요일

 

퇴근후 자유수영 고고했다

 

문제는

 

자유수영 레인이 3개, 초 중 상 이렇게 뿐인데

 

초급은 거의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수준이고

 

중급은 사람이 물보다 더 많은 ..미친상활

 

상급은 한 7-8명정도가 미칠듯한 열차를 돌리고 있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상급풀에서 죽어라고 쫓아갔다

 

자유형 500정도 어떻게 겨우겨우 쫓아 돌고있었는데

 

갑자기 1번아재가 자 이제 배영 몇개 갑니다

 

이래가지고 중급으로 런했다....

 

말그대로  "야 이건... 절레절레"

 

수영 다시 하니까 좋긴 좋은데...

 

퇴근후 수영은 집에 가는길이 너무멀다 ㅠㅠ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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