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 STUDIO

금요 자수 다녀왔다

아니 허벌나게 추워서

으으으으 하면서 겨우겨우 도착해서

수영티켓 끊고 딱 들어가서  탈의실에서 자켓을 벗어서 걸어놓는데

아놔 시계 안가져왔네 ㅜㅜ

의지가 확꺾여버리는 것

거기다 펑키타 개시해야지 하고 룰루 하다가

손으로 팡팡 하고 딱 입으려는데

얼레

끈 한쪽이 쏙 들어가버렸네 아놔....

빠지지도 않아서 결국 센티 입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더니

사람은 별로 없고 한산해서 수영하긴 좋은데

뭔가 의지도 안생기고 그래서

그냥 돌핀킥 연습좀 하고, 왼쪽호흡좀 연습해보고

그러다가 25미터 풀대쉬 몇번 했더니 힘도 쭉 빠져버려서

슬슬 놀다가 45분쯤 대충 나와버렸다

뭔가 돌핀킥 차고 나서 브레이크아웃까지를 딱 짜여진듯이 맞추고싶은데

어떨땐 너무 깊고 어떨땐 너무 낮고 도대체 왜이런걸까

한 한달간 이거만 연습해볼까...

딱 출발해서 돌핀킥 3-4회 하고 발 타탁 차고 바로 브레이크아웃 하면 최고의 기분일 것 같은데

항상 브레이크아웃에서 템포 다 깎아먹고 호흡밸런스까지 다 깨지니까

이걸 고쳐야 할 것 같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도 수린이는 수영을 다녀왔다.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춥다.

화요 자수 다녀옴

살짝 지각해서 5번버스 놓쳤더니

씻고 들어가니까 8시 11분인가 이래가지고

뭔가 그냥 김도 빠지고 열심히 할 생각도 안들고 해서

슬슬 놀수 하고 왔다

그래도 오늘 올림픽 평영 챔피언, 아담피티 영상 보고가서 좀 해봤는데

물잡고 v자로 땡겨오는 식으로 해보니까 뭔가 오!! 스러운 느낌 살짝 들긴 했다

확실히 물이 좀 더 쫙 땡겨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자유형은

물잡기 할때 손이 안꺽이게 손끝부터 엘보까지 1자가 되게 해서 물잡기 쭉 해보고

브레이크아웃 할때 발차기 리듬 맞춰보고..

그냥 그러다보니까 50분 되서 나왔다

1250?

평균 심박도 120언저리

그야말로 놀수

이런 날도 있어야지 뭐..

anyway

i will finish 6.5km of  open water swim across the sea and become a  cross continental swimmer  .

LET's GO Serum

화요 자수 다녀왔다..

오늘은 또 사람이 왤케많은지 것 참

중상급 레인 양쪽다 줄줄이 소세지마냥 해가지고  몸풀고 바로 2미터풀 갔떠니

거기는 또 오늘따라 대쉬하시는분이 계셔서  뺑뺑돌기가 애매해서 몇번 끊어서 돌다가

오히려 더 안되는것 같아서

얌전히 상급레인으로 돌아와서 처언처언히 돌아봤다

요며칠 뺑뺑이 안하고 빡쌔게 물잡아 밀고 대쉬하고 이런거 해서그런지

나도 모르게 물을 너무 쌔게 밀려고 자꾸 하다보니까

너무 빨리 지쳐버리는 것 같았다

힘빼고 처언처언히 계속 돌아보려고 하는데

왤케 힘이 드는지

레인에 사람이 많아서 자꾸 끊어 돌아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최대한 안쉬고 돌았더니

어쨋거나 1575정도 채우고 땡

49분에  앗 하고 1600 채우자 하는데 바로 휘슬 불어서

그냥 나와버렸다

다음달은 강습 무조건 등록해야지..

아 내일은 계속 뺑뺑 돌 수 있었으면 좋겠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월요 자수 다녀옴

와..

25미터 풀, 물속출발- 돌핀킥 3회- 투비트킥 고정 후 9스트로크로 가기

이걸 보고 오늘 해보러 갔는데

몸풀고 도전!! 해보자마자 좌절했다

별짓을 다해도 

12번은 해야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무조건 물을 강하고 쌔게 잡아 밀어야 겠다고 생각했더니

팔뚝이 터져나갈것 같아서

계속 해보면서 생각해보니까

킥효율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게

왼발보다 오른발 킥이 오히려 추진력이 반토막인것 같아서

오른팔 오른킥만 하면서 계속 연습해봤다..

돌핀킥 3번으로 제한이니까,  돌핀킥 추진력도 중요한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9스트록은 말이 되나 싶다

이미 10번에 깃발이다... 

그래도 10번에 갈 수 있게 자세 신경쓰면서 하나씩 개선해봐야겠다

아 이게 말이 되나 정말

해본다 내가 진짜 이거

이미 저거 몇번 하다보니까 팔다리가 털려서

1100인가 1200인가 겨우 하고 물밖에 기어나옴...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가즈아......

토요자수

날이 엄청추워져서 그런지

확실히 수영장 사람이 적어졌다

지난주만 해도 4시타임에 사람 엄청많았는데

오늘은 뭐 한가한 수준이었다

상급레인에도 레인별로 네명 다섯명 정도?

어제 좌절을 맛본뒤

집에서 유투브를 열심히 뒤저본 결과

푸시할때 팔을 좀 빨리 멀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잡고 풀동작을 좀 속도내서 밀어보니까

오... 좀 쫙쫙 더 나가는 맛은 분명히 있었는데

문제는.. 팔이 너무 빨리 지쳐버렸다

한 700하니까 팔이 완전히 지쳐가지고  더이상 수영을 할 수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거 수영근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당분간 하루 하루 퐁당퐁당 해야겠다

하루는 힘빼고 긴뺑뻉, 하루는 50미터씩 강푸시

도대체 50미터를 30초에 끊는 인간들은 정체가 뭘까 ...

개인강습이라도 한달정도 받아볼까 싶다ㅠㅠ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가즈아ㅏㅏ

금요자수 완

와 날이 갑자기 엄청나게 추워졌다 영하로 내려간 것 같다

진짜 추웠지만

수영은 멈출 수 없다

애니웨이

오늘은 마음을 먹고 스프린트를 해보려고 갔다

200정도 몸을 풀고

맘잡고 막 대쉬해봤는데

처음에는 너무 팔다리 리듬이 안맞아서 개헤엄 한참 치다가

어느정도 해보니

약간 타이밍을 알 것 같아서

우다다다다다 해보는데

아니

50미터를 50초에 끊고  20초 쉬고 또 출발한다고?

와

죽자고 우다다 해도 겨우 52초 끊는데

충격받았다

25미터도 최대한 땡겨도 22초 23초…

앞으로 무조건 이 대쉬연습을 해야겠다

그동안 너무 쉬운수영을 하려고 했던게 분명하다

와….

킥 죽어라 차면서 팔 우다다 저으면서 하이엘보 물잡기  발차기 팔 타이밍 맞추기 거기다 스트림라인

이 모든게 잘 맞아야 페이스를 땅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편한 수영만 해왔다

대쉬 몇번 해보고 체력이 다빨려서

빌빌대다가 1450 채우고 겨우 나왔네

앞으로 좀 치밀하게 연습하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목요 자수 다녀옴

사람은 그냥 적당히 있는 느낌인데

아.. 상급 레인에 아주머니가 벽잡고 발차기하고 난리여서

200정도 몸풀고 바로 2미터풀로 돌진

슬슬  무한뺑뺑이 돌입

아 근데 오늘따라 스프린트 연습하시는분 계셔서....

나 분명 옆에 실버레인에서 했는데도 조금 서로 눈치보면서 할 수 밖에 없었다

엄청나게 팍팍팍팍파가 가서 25미터가서 쉬다가 또 팍팍팍파갚가 하던데

그사람 입장에서도 세월아 네월아 도는 나를 피해서 하느라 좀 그랬을 수 도 

아 그나저나 이놈의 가민은 왜 자꾸 거리를 짤라먹는건지

니가 내 마일리지를 자꾸 깎아먹으면 애플와치로 가는거야!!

어쨋든

오늘은 1600을 달성했다

한건 한건데, 페이스를 좀 올려야한다.. 

아무래도 하루 이틀정도는 스프린트 대쉬 연습을 좀 추가해야겠다

어쨋든

40분 1500찍고 1600찍었다, 2000아 기다려라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해본다.. 정말로

화요 자유수영..

와 오늘 10번타고 나가는데 앞으로 5번 지나가서 딮빡...

10분남음 걸려서 가지말까 했지만 다녀왔다

약간 늦어서 아싸리 오늘은 자세교정하고 드릴위주로 해보려고 설설 해보는데

2비트 발차기에  하이폭식 4-6-4-6으로 하면서

바닥 타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앞으로 나가나 잘 봤더니

이상하리만치  오른쪽 왼쪽비교해볼때 왼쪽이 추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아닌가?

나는 당연히 오른쪽이 약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왼쪽이 무슨짓을 해도 나가는 거리가 짧아보였다

이걸 구지 교정 하려고 하면 답도없어질 것 같기는 한데

내가 볼때 이건 팔 문제라기보다

왼발이 발차기가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식스비트킥 발차기 해도 꼭 왼오왼 찰때 자세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니까

으 여러모로  고칠점 투성이다.

그렇게 슬슬 하다가, 막판에 그래도 1300은 채워볼까 하고 막판에 한 10분 빡쌔게 스프린트 때렸더니

어쨋거나 1300은 넘기고 나올 수 있었다.

아.. 이거 당분간 하이폭식 훈련도 꾸준히 해야겠다 

이게 바닥에 타일을 보면서 하니까 어떤 자세일때 좀 더 추진력이 생기는지 느낄 수 있어서 좀 좋은 것 같다.

어쨋든 오늘도 다녀왔다.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크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가즈아

다시 한주가 시작되었고

나는 월요 자수를 다녀왔다

주말부터 계속 비가오더니

기온이 급강하해서 엄청 추워졌다..

오늘 약간 늦어서 몸살짝 풀고 바로 들어가서 수영 시작하고 상급 풀에서 슬슬 돌면서

한 200정도 돌았을 때 쯤?

라이프가드분이 오셔서

"저기 2미터풀에 고급라인 오늘 사람 적으니까 저기 가서 하셔도 될 것 같은데"

하고 알려주셔서

잽싸게 가보니 사람이 세명밖에 없네?

이건 기회다 싶어서

맘 잡고 돌아봤다 정말로.. 

아 근데 돌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발차기가 너무 약하다. 이거 이래서는 안된다.

거리를 포기 하더라도 한주에 5수 한다 치면, 이틀은 드릴을 해서 발차기 연습을 하던지 해야겠다 그리고

사이드턴 할때 항상 호흡이 조금 꼬이는 감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될지 유투브를 좀 찾아보던지 아니면 수영 모임에 가서 좀 물어봐야겠다..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턴이랑 발차기..

그걸 개선하지 않고는 페이스가 더 올라오기는 힘들것 같다.

아무튼 돌아보는데

이젠 뭐한 열바퀴는 돌 수 있게 된 것 같다

어쨋거나 돌고 돌고 돌고 

하다보니 46분에 1400미터!!

와씨 벌써 46분이잖아 싶어서 그때부터 스프린트로 두바퀴 채워서 겨우겨우 45분 한타임 1500을 찍어볼 수 있었다

드디어 찍었다

자수 한타임 45분 , 1500미터, 최종 1525미터.

와 한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다음 목표는

안쉬고 천미터 찍기다.. 할 수 있을까 

오늘처럼만 하면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은 있는데

분명히 페이스를 조금 올릴 필요는 있다 .

너무 거리를 의식하니까 자꾸 편하게만 하려고 해 왔던게

사실은 나조차도 문제라는건 알고 있었기에.

아무튼 오늘은  한가지 목표를 달성했기에 오는길에 닭강정 사와서 폭풍섭취했다

으

좋았다

아무튼, 발차기와 턴은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가 즈 앗!!!!!

금요 자수까지 클리어

아으 이거 충농증이 잘 안낫아사 클났다

낼 눈뜨자 마자 이빈후과 가서 약타오고 주말에 수영 쉬어야지

오늘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들으면서 차분하게 수영을 다녀왔다

금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은 좀 적은것 같았지만

오늘은 뭔가....... 맥이 빠지는것 같아서 슬슬 돌았다 자세 보면서

옆레인에 모녀 두분오셔서 따님이 어머니 팔꺽기 자세 봐주면서 수영하던데

따님이 수영 핵고수 같아보였다

나도 가서 "저기 저도 자세좀 봐주시면 안될까여 " 할 뻔 했네

아무튼

그러다가 또 막판에 그래도 1300은 채우자 싶어서

최대한 뺑뺑돌다보니 1375미터 찍혔네 .. 보니까 중간에 페이스 떨어트린 50미터를 25미터로 계산해놨던데

암튼 그래도 46분엔가 나왔으니까

시간적으로 상당히 여유가 있는걸 보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뭔가 쪼금 자유형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좀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