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25 회차

금요 자수까지 클리어

 

아으 이거 충농증이 잘 안낫아사 클났다

 

낼 눈뜨자 마자 이빈후과 가서 약타오고 주말에 수영 쉬어야지

 

오늘은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들으면서 차분하게 수영을 다녀왔다

 

금요일이라 그런가 사람은 좀 적은것 같았지만

 

오늘은 뭔가....... 맥이 빠지는것 같아서 슬슬 돌았다 자세 보면서

 

옆레인에 모녀 두분오셔서 따님이 어머니 팔꺽기 자세 봐주면서 수영하던데

 

따님이 수영 핵고수 같아보였다

 

나도 가서 "저기 저도 자세좀 봐주시면 안될까여 " 할 뻔 했네

 

아무튼

 

그러다가 또 막판에 그래도 1300은 채우자 싶어서

 

최대한 뺑뺑돌다보니 1375미터 찍혔네 .. 보니까 중간에 페이스 떨어트린 50미터를 25미터로 계산해놨던데

 

암튼 그래도 46분엔가 나왔으니까

 

시간적으로 상당히 여유가 있는걸 보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뭔가 쪼금 자유형을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열심히 좀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