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4-2025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74 회차

금요 강습

 

뭔가 피곤함이 몰려왔지만 억지로 사수한 금요강습

 

킥판 발차기 건너뛰고

 

평영 몇바퀴 돌고 자유형 몇바퀴 돌리시는데 .. 아무래도 초급반이라 열차가 쉬엄쉬엄 돌아서

 

그냥 즐겁게 돌았다 힘들거나 그런건 없고

 

자유형 갈때 혼자 계속 왼쪽호흡 연습해보면서 했는데

 

할수록 점점 자연스러워 지기는 하는데 어느 순간 꼭 물을 꼬로록 먹어버린다 뭐가 문제냐 결국 발차기 문제 같긴 한데

 

계속 더 연습해서 완전 자연스럽게 만들어봐야지

 

그리고는 스타트-접영-자유형 반복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번 뛰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강습을 거쳐가야지 뭐.. 갑자기 월반시켜주진 않을테니

 

그렇게 강습 끝나고 자유형 몇바퀴 슝슝 돌아보고 나왔다

 

운동량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일단 다음달 강습도 신청하기로 ..

 

아 그리고 .. 수경을 사던지 해야겠다

 

오늘은 수영하고 나오니까 눈밑이 시퍼렇게 멍들려고 해서 충격적..

 

소켓 단순하고 이뻐서 좋았는데

 

억지로 썼는데 너무 안맞는다 팬더가 너무심하게 됨 ㅠㅠ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