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4. 25. 01:2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2 회차

 

어제 비와서 하루 쉬었고

 

오늘 뛰수가 돌아왔다

 

오늘은 뭔가 같이 뛸 사람도 없고  마침 어제 인스타에서 본 러닝코치의 피드가 생각나서

 

그냥 뛰기보다는 워크아웃을 해볼까 하고

 

가민에 내장된 워크아웃 vo2max 조지기를 해봤다

 

프로그램은

 

워밍업 600 10분- 420 4분/ 600 2분 x 4 - 쿨타운 10분인데

 

워밍업후 첫 420부터 와 생각보다 빠른데 싶었지만 어쨋든 가능은 했는데

 

짧은 2분 휴식후 두번째 세트에 돌입하니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수행은 했는데 다음 회복 2분동안 회복이 안되서 3번째를 수행할수 없어서 그냥 2분더 쉬고 그다음 세트만 겨우 겨우 겨우 수행하고 

 

쿨다운 10분 마저 뛰고 끝냈다

 

와 근데 이렇게 빡쌔다고? 싶어서 어리둥절 했다 땀 뻘뻘흘리고 심박은 180을 오락가락..

 

정말 비루하구나 싶고, 앞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달려봐야겠다.  몇번 해보면 요거 4세트 다 완료할수 있으려나

 

 

그리고 수영장 갔는데

 

와 오늘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체조를 복도에서 하다 넘 좁아서 저 반대쪽에 가서 겨우했다 ㅋㅋ

 

정말 대단한 인파다 수영강국 대한민국

 

중급풀에 풍덩해서 한바퀴 걸아갔따 오고 바로 2미터 풀로 직행했다

 

약간 빨리 도시는분 계셔서 비켜주면서 하다가

 

문득  최근에 수영이 잘 안됬던 이유가 호흡이었다는걸 깨닳았다

 

 

한창 뺑뺑이 돌때처럼 호흡 리듬을 정해서 지키니까  수영이 훨씬 수월한게 아니겠음?

 

코로 킁내뱉고 입 쪼꼬맣게 해서 호옵 !

 

요게 나에게 제일 적합한 호흡 리듬인것같다

 

앞으론 무조건 호흡.. 호흡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 최근에 오른손 비틀기 뭐 이런거에 신경쓰다보니

 

호흡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뭐 적당히 하다 갑자기 허벅지 햄스트링이 쥐날라해서 나와버림.

 

 

좋았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