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4. 17. 01:3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09 회차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뛰수 다녀왔다

 

운동장에 뛰러갔더니, FC안양 1군이 경기장에서 훈련하고있었다

 

와....

 

필드위에 선수들이 볼을 차는 모습만으로도

 

내 가슴이 막 터져버릴 것 같았다...

 

축구....

 

역시나 축구인것이다...  어찌나 가슴이 벅차던지 나도모르게 페이스를 올려 뛰고있었다

 

가끔 새나오는 공도 한번씩 차 넣어주고

 

선수들한테 수원전 필승해달라고 하며 응원도 하며 뛰었다니

 

6키로 정도 가볍게 뛸 수 있었다

 

아니 근데 요새 왜 자꾸 왼쪽 종아리가 이렇게 붓는건지 

 

다리가 무거워서 뛰기가 힘들어 미치는줄 알았네

 

왜이러나 모르겠다...

 

그리고 수영하러 고고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2미터 풀은 그럭저럭 돌만 한 수준이어서

 

좀 돌아는 보는데

 

뛰고나서 몸이 지쳐서 그런지 수영을 너무 대충 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문제다

 

최소 10바퀴씩은 돌아줘야 하는데 왤케 힘이 든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힘들어도 10바퀴 씩은 해야하는데..큰일이다 정말

 

토 일 월 쉬었으니까 더 그랬겠지만..

 

 

5월 12일 대횐데

 

잘 할수 있을까,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 보는 수 밖에 없다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