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16. 4. 17. 21:35

허니스팅거 와플 후기



개인적으로  파워젤을 몇가지 먹어봤는데 , 영 힘이 나지도 않고 괜히 헛구역질이 나곤 해서...


아에 파워젤류는 먹지 않는편이다


그래서 100키로이상 라이딩시 아미노워터류 제품을 선호하고 보충식으로는 젤리나 건망고를 선호하는편. 


이거저거 다 먹어봐도 설탕이 잘 발라진 건망고 가 나한테는 최고였다. 양갱도 물론 좋고ㅡ 이건 뭐 베스트 셀러니까.


그러던 와중 우연한 기회로 구입한 허니스팅거 와플


허니스팅거 파워젤은 먹어봤는데 이것도 나한테는 별로였었긴 했지만


같은 성분의 제품이 씹어서 섭취하는 과자류로 나온듯 하여 구매 .



결론은 실패다.


이거는 손빠닥보다 약간 작은 싸이즈의 둥그런 모양의 과자형태인데


커피숍에서 파는 얇고 둥그런, 커피위에 올렸다 먹는 그 와플과 굉장히 흡사한 질감과 모양인데


맛이 일단 별로 없고.. 진짜 별로맛이 없다..


끈적끈적하고,,


과자뿌시래기 개폭발,


라이딩 중에 먹어볼까 하고 살짝 봉지를 뜯어서 빽포켓에 넣어놓고 손을 넣어 쪼금씩 뜯어 먹어보려고 했으나


점성이 있어서 잘 뜯어지지도 않고,,, 빽포켓이 과자 뿌시래기 폭발했음.


라이딩중에 먹는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불편하다.


쉬면서 먹는다? 나는 편의점에서 쉬는데 뭐하러 이걸 들고다니나?


가격도 그다지 싸지도 않다


차라리 양갱을 먹고 말겠다


양갱은 어쩃거나 타면서 먹기도 편하다, 과자 뿌시래기도 없다, 가격도 싸다, 아무대서나 구입가능


그리고 맛있잖아.


10댓개 남았는데 이걸 어쩜 좋나 하는 상황에 빠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