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7. 13. 01:06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94일차

극도의 피로도를 뚫고 
 
수요 자수를 다녀왔다 후...
 
장마에 하루 비가 안오는날이었기에 사람이 많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별로 많지 않고 수영 할만 했다
 
아 자유형 몸풀고
 
작정하고 헤드업 평영을 계속 해보는데
 
와씨 이게 도대체 왜이렇게 힘이든지 모르겠다
 
25미터 가다가 숨질 기세다 
 
그래도 몇번 해보다 보니까 팔이나 발이나 그리고 제일중요한게 호흡인다
 
이게 호흡을 좀 꽉 들이 마신채로  팔 한 두번 세번 할때 호흡을 한번, 아주 쪼금씩 홉 홉 해야되는것 같은데
 
자꾸 이게 입을 크게 벌리게 되니까 그 순간 물을 왕창 먹거나 아니면 호흡이 털리거나..
 
팔을 부드럽게 돌리면서 쭉 쭉 밀어 내주면서 앞으로 밀고 나가야 되는데
 
호흡이 털리는 순간 다리나 팔다리가 개판나기 시작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꼬꾸라지면서 gg..
 
자유형 물잡기는 많이 좋아진 것 같긴한데
 
당분간 헤드업 평영 마스터를 위해 집중 연습을 해 봐야 겠다
 
플립턴 연습은 꿈...ㅠㅠ
 
혹시해서 가드분한테 물어보니까
 
역시나 8자 패들을 쓸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움이 ㅜㅜ....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