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4. 5. 2. 22:57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6 회차

 

 

 

자 며칠 안남았다

 

오늘도 뛰수 완료

 

전화를 좀 받느라 좀 늦게 시작한 바람에 달리기를 좀 생각보다 못뛰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인터벌 섞어서 적절히 뛴것 같다

 

40분은 뛰었어야 했는디...

 

대신 수영가서 좀 빡쌔게 돌아보기로 함

 

체조하고 한바퀴 걸어갔다와서 2미터 풀로 직행

 

요새 중-상급풀은 사람이 미어 터지다못해 이건뭐 수영장인지 뭔지 알수가 없을 지경이다

 

2미터풀에도 사람이 좀 있긴 했느데

 

그러거나 말거나 돌았다

 

500미터 한번 돌고 .. 아오 왤케 힘든겨 잠깐 쉬다가

 

다시 돌기 시작해서 1000미터 한번 찍었는데

 

지루한건 둘째치고 왜이리 팔이 지치는거지

 

다리는 그렇다 치는데 이상하게 팔이 너무 지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물을 잘 밀어내는 것 같지도 않은데..

 

밀어내다 지쳐버리니까 금새 퍼져버린다고 해야하나

 

발차기를 투비트로 해서 쉬려고 해도 팔이 지치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버린다

 

아무래도 대회 전까지 계속 돌면서 팔을 털어내야겠다..

 

도대체 2000은 어떻게 돌았지 .. 기억조차 나지않는 그날의 수영

 

너무 수영을 했다는것에 만족해 있었나보다

 

계속 밀어 붇쳤어야 했는디 ㅠㅠ

 

금-토 출근이니까 일요일날 수영 올 수 있으면 1500 한번 돌아봐야지

 

이제 노빠꾸다 무조건 고 하는 수 밖에 없는겨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