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3. 20. 22:41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63-2일차

자 일요일의 2수!!

 

일요 관구체 모임에 참여했다

 

아침에 포일스포츠센터 갔다와서 잠깐 쉬면서 케라모 한잔 내려 마시고, 몽블랑 하나 부시고 가자니

 

묘하게 후달려서

 

관구체 입구에서 파워젤 하나 빨았다 진심 

 

관구체 입장, 지난주에 뵌 분들 다 오셨고

 

나의 코치님 돌고래누나도 오심  

 

돌고래누나한테 킥 검사 받고

 

오 일주일 만에 쫌 잘 해왔다고 해주셔서 뭔가 기분좋았다 하지만 여전히 뒤뚱뒤뚱 자유형.

 

그러고 나서는  팔이 안되서 팔 교정받음, 역시 강습때 너무 팔꺽기를 구분 동작으로 해서 그런지

 

여전히 팔이 좀 구분 동작 같은 느낌?  교정은 오른손가락이 허벅지를 스치듯이 해서 밖으로 나온다음  땡겨 오는걸로

 

계속 연습 해보니까 느낌을 좀 알긴 하겠는데 .. 좀 많이 연습 해 봐야 할 것 같다

 

오른손이 허벅지를 스치고 나서 밖으로 꺼내져 나오는 느낌으로

 

그리고 평영도 해보니까

 

차고 잔발 차지말고 기다려!!! 기다려!! 하셔서 기다리는 연습 해봄

 

근디 기다려보니까 언제까지 기다릴지를 모르겠음, 너무 오래기다리면 발이 밖으로 나와버려서 킥이 애매하고

 

그 중간 어디쯤 이라고 하시니

 

뭐 열심히 해 보면서 나만의 그 중간 어디쯤을 찾는 수 밖에 없겠지

 

그리고 하

 

일행중에 나비네 집사님이.... 아무리 봐도 없어서 두시간 내내 두리번거리고  

 

혹시.. 혹시 하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다 아니라 그래서 도대체 어디갔나 했떠니

 

 

딱 한사람 지나친 사람 그사람이었다.. 아니...

 

두시간동안 인사도안하고 혼자 수영만 하고 있었다니

 

 

아무튼 수영하고 맛난 양꼬치 먹고 맥주먹고 또 맛난술 한잔 마시고 집에옴

 

2수  처음 해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맥주 마실때 계속 하품했네

 

아무튼 아침부터 2수에 좋은분들과 즐거운 시간에 맛있는 음식까지

 

행복함으로 찬 하루였다.

 

 

 

자유형 한큐에 1600미터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