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4. 2. 22:1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04 회차

자 월요일 하루 쉬고

 

화요자수가 돌아왔다

 

날이 확실히 많이 풀려서 이제 완연한 봄이다

 

늦긴 했어도 꽃도 많이 피었고 

 

이제 자켓도 안 입어도 될만 한 날씨다

 

그래서 달리기도 재개했다

 

7시에 트랙에 가서 40분 아주 느린페이스로 달리고

 

수영하러 고고함

 

와 ㅋㅋㅋ 사람이 사람이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화목반 4월 첫 수업인 이유도 있겠지만

 

자유수영 레인에 아주그냥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는 첨본것 같은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2미터 풀 갔더니 다행히 거긴 좀 한가해서 거기서 좀 놀아봤는데

 

아 맨날 발차기 리듬이 고민이었는데

 

오늘 해보니까

64/64/64 이렇게 하니까 뭔가 느낌이 되게 좋았다

 

뚱땅뚱 땅뚱땅 뚱땅뚱, 땅! 이렇게

 

뭔가 되게 좋던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나만의 텐비트킥으로 명명하고 쭉 밀어봐야겠다

 

왠지 모르게 리듬감이 좋단 말이야

 

 

뛰고 가서 그런지 허벅지가 뭔가 좀 둔둔 한 느낌이라

 

적당히 하다 나와버렸는데

 

계속 이렇게 달리기 수영 연계해서 좀 해야겠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