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6. 18. 13:0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30 회차

돌아온 월요 자수

 

엄청 오랜만에 수영장에 다녀온 기분인데..  도대체 얼마만에 다녀온건지 모르겠다  

 

하..

 

아무튼 월요일 사수해야지

 

일요일 밤에 러닝 10키로 조졌더니 약간 종아리가 빳빳한것 같아서

 

조신히 러닝패스하고 수영만 다녀왔다

 

역시나 수영장엔 사람이 어마어마 하게 많았고

 

중상급 풀은 거의 수영 불가.. 바로 2미터 풀로 직행해서 봤는데

 

거기도 열심히 도시는분이 한 대여섯분 계시고 잠영 연습하는 친구 하나 있고 그래서

 

한번 멈춰서 기다리면 한 대여섯명을 보내고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아무튼간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자유형 처언처언히 돌아 보는데 이건뭐 도대체 어디서부터 밸런스가 망가진건지 알 수 조차 없을 지경이다

 

왼팔은 어설프게 다 밀지도 않고 꺼내고있고

 

오른팔은 하이엘보 되는둥 마는둥 하고

 

집중해서 하이엘보부터 천천히 해보니까 그나마 좀 밸런스가 맞는 것 같긴 한데

 

그러고 나니까 발차기가 또.....

 

빨리 강습 신청해서 새벽에 강습 듣고 자유수영때 킥판 발차기 해야겠다 이거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

 

손이고 발이고 이거야원 ...난리다 난리

 

밀어내는것도 계속 연습 해보는데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다 

 

수영이 거의 1년 전으로 퇴보해버리는 것 같다

 

실화냐고....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