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6. 19. 04:0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31 회차

화요 자수........................

 

수목금토일  쭉 수영을 못 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이를 악물고 사수한 나의 화요 자수인데...

 

사람이 진짜 너무많아서 수영이 불가능하다 이건 횟집 수조보다 더 심한것 같다

 

저녁시간 자수는 포기하던지 해야지 이건 ....

 

25미터를 왔다갔다 하는것도 빠듯해서

 

잠영도 했다가 헤드업 자유형도 했다가 왼쪽 호흡 연습도 했다가 별에 별 이상한짓을 다 해봐도

 

아..

 

수영 재미없다

 

너무 재미없다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결국 35분에 나와버렸다.

 

수영 더럽게 못하는 나도 싫고

 

레인관리도 인원관리도 안되는 수영장도 싫고

 

걍 나와서 술이나 마시러 감

 

어떻게든 새벽반 강습을 들어야겠다

 

이거 이래서는 답도 없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