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Food 2018. 5. 26. 20:43

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 리뷰

햄버거 중독자인 나에게

최근 1년 이상 맘터(맘스터치)의 싸이버거가 와퍼를 이기고 0순위로 자리하고있는중..

그런 맘터에, 새로운 햄버거가 등장하여 먹어보러 갔따.


이름하야

'치즈 베이컨 버거'

세트로 하니까 6500원, 단품은 4800원인가 뭐 그쯤 인것 같다. 싸이버거보단 좀 비싸지만..

세트구성은 이러함..

뭐 일단 평범,

버거 크기는 일반 CD보다 작은.. 싸이버거보다 사알짝 큰 느낌이긴 하다

(그나저나 맘터는 저놈의 빨때좀 바꿧으면 좋겠따.. 롯데리아도 이게 문젠데..)

씨디 한장으로 한참 가려지는 크기, 하지만


이 압도적인 스파이시 치킨이 바로 맘터를 가는 이유!! 위 아래로 압도적인 크기다. 10년전 빅맥크기.



한 입 먹으면

역시 이 압도적인 양상추의 퀄리티, 퀀티티. 진짜 내가 어린 아들딸 있으면 햄버거는 무조건 맘터만 맥임.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워낙 맘터 치킨은 맛있으니까 , 버거 자체의 완성도는 아주 높은편이다 다만

나는 버거킹처럼, 베이컨이 길게 쭉쭉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베이컨을 조각조각내서 특유의 소스에 버무려 치킨페티 위에 국자로 퍼 넣는 느낌이랄까..

처음엔

'뭐야 베이컨 없잖아? 실수했나?' 했다 그냥 싸이버거 준줄알고


그런데 보니까, 흰 소스가 묻은 베이컨 뿌시래기가 뿌려져 있떠라고..

나름 맛있고 신선하긴 했지만

문제는

먹다보면 그 베이컨 뿌시래기랑 버거에 묻혀놓은 흰 소스가

줄줄 흘러내림 

아놔... 봉지를 잘 잡고 먹으면 안 흐른다 는 소리는

먹어 보고나서 하길 바람.


차라리 소스가 좀 걸쭉하거나.. 좀 적게 바르고, 베이컨 뿌시래기가 좀 큼직큼직 했으면 좋겠따.

다음에 가면 그냥 싸이버거 먹을래.


내돈 주고 사 먹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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