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3. 1. 18:00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89 회차

3.1절 자유수영

 

오늘 K2리그 개막으로 수영장 가는 버스가 아주 난리던데

 

나도 축구 보러갈껄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우선 수영 다녀옴

 

안양 vs 성남 전반전 보니까 안양 경기 짜임새가 좋아서, 이번시즌 응원할 맛 날 것 같았다

 

약간 늦게 4시타임 들어갔더니

 

미쳐 무슨 워터파크 개장이나 마찬가지다

 

사람이 말도안되게 많았다

 

한 레인에 평균 7~8명은 되는 것 같던데..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영장이 붐비다니

 

수영강국  대한민국이다 이말이야, 대한민국 만세다 

 

중급레인에서 슬슬 돌아보다 평영해보다

 

그러다 나왔다

 

상무랑 같이가서 이래저래 수영 좀 봐주긴 했는데

 

내가 사실 남 봐줄떄가 아니다 내 수영이 개판인 판이라 

 

벌써 3월이다

 

열심히 해서 올해는 꼭 철인 올림픽코스를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