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99 회차

일요일날 발등을 다쳐서

 

밤에는 딧지도 못하게 아프더니

 

그래도 다행히 나아져서.. 하루 쉬고 오늘 화요자수 다녀왔다

 

사람은 여전히 많고

 

중상급 레인에서  천천히 돌아보는데 뭔가 이상한 꼬린내가 자꾸 나서

 

에잇 하고 2미터 풀로 직행했더니

 

거기도 한 네다섯명 하고있어서

 

피해서 슬슬 돌아봤다

 

역시 하루 이틀만 쉬어도 수영이 개판이 된다니까.. 정말 이게 맞나 싶은 생각 뿐이다

 

추진력이 하나도 안나오고

 

밸런스도 뭔가 뒤죽 박죽..

 

뭔가 거리도 안나오고 힘만 들고.. 발등 아플까봐 슬슬 하고있는데

 

갑자기 또 무릎 아래가 끊어지는 통증이 ㅜㅜ..

 

거위발건염 통증이 재발 ㅜㅜ

 

도대체 이유가 뭐냐 .. 꼭 왼발 이부위가 이렇게 아프네..

 

겁이 덜컥나서 그냥 돌아서 나와버렸다 ..

 

집와서 볼타렌 바르고 파스바르고 스트레칭 해주긴 하는데

 

내일 어떨지 모르겠다 병원을 가봐야 할지 참 

 

발차기 뭐 그렇게 열심히 차지도 않는데 왜 자꾸 통증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에휴

 

 

몰라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