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10. 3. 19:08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14 회차

연휴의 끝을 잡고

 

자유수영을 다녀왔다

 

포일 오후 2시타임 갔는데

 

사람 별로 없나 싶더니 까득 차는게, 다들 연휴 마지막날이라고 놀러 온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힘은 힘대로 들고 자세는 자세대로 안나오고

 

이래서야 수영이 늘겠나 싶은 생각 뿐이다 ..

 

제일 큰 문제는 자꾸 아토피때매 피부 트러블 생기니까 수영장이 싫어진다

 

그래도 수영 잘하고 싶은데..

 

아무튼 간만에 하니까 이래저래 힘들어서

 

그냥 계속 천천히 자유형  하이폭식으로 연습해봄

 

4스트록 1호흡 6스트록 1호흡 이렇게

 

왼쪽 호흡도 연습좀 해야되는데 물먹기 싫으니까 자꾸 안하게된다 큰일이다 큰일

 

 

적당히 천미터만 채우고 나왔다

 

50분에 나와서 10분 앉아있다가 더 하기도 뭔가 귀찮고

 

그럭저럭,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드디어 수영의 계절이 온 것인데

 

과연 올 겨울 내가 수영을 열심히 할 수 있을까

 

 

 

6.5키로수영을 완주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