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10. 13. 00:02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15 회차

진짜 오랜만에 수영 다녀왔다...

 

자유수영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강습 얼른 등록했으면 좋겠는데

 

강습 갈 곳이 없어........... 수세권으로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이건 뭐 방법이 읎다

 

 

오늘 좀 일찍갔는데도 와 샤워장 사람 왜 이렇게 많은지, 말 그대로 논산훈련소 샤워장 이었다 

 

샤워하고 내려가서 체조 빡쌔게 하고

 

생각보다 물이 찹지 않아서 좀 놀랬는데 수영하기는 정말 좋았다

 

날 추워져서 사람이 좀 줄었으려나 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힘들어가지고 그냥 상급 레인에서 슬슬 50미터씩 반복만 했다

 

한 200-300미터는 그냥 몸풀기 해보고

 

그 뒤로는 최대한 호흡수를 줄이면서 스트로크 해보는 방식으로 자유형 연습해보는데

 

 

 

25미터는 잠영으로도 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자유형 하면서 해볼때는 왜이렇게 힘이 든지..

 

2호흡 자유형으로 해보는것조차 엄청나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항상 느끼지만, 운동 초기화는 정말 무섭다. 특히 폐활량이나 유산소운동의 초기화는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200미터나 갈 수 있을까? 못갈 것 같기도 하다 진심으로

 

그래도 400미터 500미터 정도 까지는 찍은 것 같은데... 아쉽다 그때 계속 했어야 하는데 아토피가 심해지는 바람에 멈춰야만 했으니

 

아무튼,

 

강습 등록해서 꾸준히 했으면 좋겠고, 플립턴 정말 배우고 싶지만

 

등록할 수영장이 읎다 

 

수세권으로 이사를 가자 ....

 

 

6.5키로 수영을 완료하고 크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