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12. 20. 22:07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53 회차

 

진짜 강추위다 영하 10도는 되는 것 같은데

 

열심히 자수를 다녀왔다

 

눈앞에서 5번버스 지나가서 10분 넘게 기다렸는데 발까락 없어지는 줄 알았다..

 

아니나 다를까  인원이 반토막 나있었던 오늘의  자수

 

살짝 몸 풀고 2미터풀 가보니까 사람 없어서 그쪽에서 슬슬 도는데

 

뭔가 컨디션 괜찮은 것 같아서 쭉쭉 돌아봤다

 

중간에 대쉬 하시는분이 막 추월하고 그래서 몇번 끊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거의 안쉬고 계속 돌았다

 

이게 대쉬연습을 좀 해보니까

 

템포를 올릴때 어떻게 , 어느정도로 하면 좋은지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요즘따라 이상하리만치 왼손 리커버리 해서 엔트리 할떄 좀 과하게 롤링이 된다고 해야되나

 

팔이 좀 비틀려서 들어가는 느낌이어서 그게좀 자꾸 신경이 쓰인다

 

아에 막 빨리 하면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2분페이스 정도로 적당히 포비트킥 정도로 하면

 

왤케 그 자세가 신경이 쓰이는건지 모르겠다..

 

하나씩 고쳐봐야 할텐데.

 

 

어쨋거나 오늘도 2000에는 실패하고 말았지만

 

쪼금만, 페이스를 올리면 되겠다는 뭔가 자신감도 들고 기분은 괜찮았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끗.

 

ps. 

춥다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