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1. 5. 01:57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35일차

수요 강습

 

어제는 새벽에 축구보고 증말 너무 피곤해서 퇴근하고 한시간만 잔다는게 한 세시간을 자버린 바람에

 

자유수영 빠이ㅠㅠ

 

어쨋거나 수요강습을 사수하는데는 성공했다.

 

오늘 옆 초보반은 여전히 사람 많았는데 옆 중상급반이 초토화되서

 

우리반이 상대적으로 널럴 한 느낌도 들었다

 

아무튼 똑같이 발차기->평영발차기-> 팔꺽기 한 네 다섯바퀴 한 다음  자유영 평영 두세바퀴 하고서

 

그 다음 이제 스컬링 하고 잠영 하는거 좀 했는데

 

아 스컬링은 여전히 자세라던지 뭔가 물을 잡는 감도 더 필요한 것 같다

 

강사님 시범 보여줄떄 보면

 

스컬링할때 엄청 여유있는데 나는 발 무한대로 차고 손 계속 8자 그리니까 체력이 못버틴다 흑흑..

 

잠영은 평영발차기로 하는건 영 감이 안오는데

 

그래도 접영 웨이브로 깊게 가는건 쫌 되는 것 같았다

 

여전히 자유형 발차기가 너무 안되는데

 

그 느낌을 어디서 받느냐면

 

팔 동작에 쪼금만 집중하면 바로 킥을 뻣뻣하게 차는 기분이 든다..

 

허벅지를 눌러주면서 종아리로 찹찹 채찍차주듯 해야되는데

 

금방  1자 발차기 하고있다

 

 

 

강사님왈 : 이제 자세는 정말 좋아졌다 잘 하고 있는데.. 힘 빼는건 연습 하는 수 밖에 없다

 

 

그렇다

 

역시 왕도란 없는법이다

 

내일부터 자유수영은 발차기 600미터로 올린다

 

수린이 자유형 1600미터 하는 그날까지

 

도전은 계속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