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1. 27. 00:49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42일차

긴 연휴를 수영한번 못하고 쭉 쉬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사수한 수요 강습

 

오늘 연휴 끝나고 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적었다

 

그래도 1레인 초급반은 좀 사람 있던데

 

우리반하고 우리 초중급 5명 옆에 중급 1명.. 토탈 6명 . 결국 우리반이랑 같이 했다 

 

그래도 강사분이 같이 봐주는 반이라서 다행이랄까. 아무튼

 

되게 여유있게 했다 똑같이 발차기, 평영발차기, 팔꺽기 몇바퀴 하고

 

오늘은 평형 위주로 쭉 해보는데 , 전반적으로 자세를 너무 부분동작으로 한다고 알려주셔서

 

좀 더 자세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서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 자세가 잘 안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 자세를 끊어서 하게 되는 것 같다

 

부드럽게 영법을 이어지게 해야하는데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자세를 너무 초보자 스럽게 하나보다

 

접영도 오늘 배운게

 

출수킥을 물 안에서 차야되는데 자꾸 발이 물 밖에 있는 채로 찬다는거다

 

그걸 중점적으로 연습 해야겠다

 

충분히 웨이브 타고 발이 다 들어왔을때 빡 차면서 촤촤촤!

 

스컬링은 여전히 안되는데 자꾸 몸에 힘이 들어가니까 허리가 꺽여서 몸이 가라 앉는듯 했다

 

강사님이 우리를 둥그렇게 모아놓고 모에 힘축 빼고 숨 참아보라고 하면서 포인트 짚어줌

 

 

몸에 힘을 쫙 빼고 늘어 트리니까 다리가 지절로 내려가면서 자세가 잘 나오던데..

 

고개만 들면 다시 그냥 허리가 꺽이면서 꼬로로로록..

 

연습 해 보는 수 밖에 없겠다

 

자꾸 귀찮아서 자유수영 빼먹지 말고 ㅠㅠ

 

아무튼 운동 자체는 많이 안했는데

 

양팔접영을 많이 했더니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서

 

 

으어..

 

아무튼  열심히 해 보는 수 밖에 읎다

 

 

자유형 1600미터 원큐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