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5. 21. 19:49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83일차

포일 일요 자유수영 다녀옴

 

아주 간간히 가는 자유수영이 되어버렸다..

 

 

오늘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 많았던 건 둘째치고

 

키오스크랑 라커가 전산으로 연동되어 있는데 시스템 고장나서

 

일일이 인포에 귀중품 맞기고 라커릉 걍 열어둔채로 쓰고 있었다

 

수영은 뭐 무난히 자유형 계속 돌다가

 

그래도 오늘은 평영 접영 좀 신경써서 해봤는데

 

같은레인에 아저씨 하나가

 

평영 그렇게 썩 잘 하는 것 같진 않은데

 

계속 평영 도는거 보고 

 

와 그래 안되는걸 저렇게 연습해야 늘지 싶어서

 

나도 평영좀 따라서 계속 돌아봤다

 

여전히 잘 안되지만 그래도 상체를 너무 꺼내려 하지 않고 팔을 빠르게 찔러 넣는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쪼오금 느낌 알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스트로크 수가 너무 많다 ..

 

평영 스트로크 줄이기 좀 신경써서 연습 해봐야겠따.. 

 

접영은 여전히  안되는 그대로인데

 

그래도 느린접영으로 해야지 뭐가 잘못됬는지 뭐가 잘됬는지 좀 알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느린 접영으로 연습을 좀 더 해야할텐데 이건 뭐 

 

5월 21일이 수영 5번 갔으니

 

이래가지고 수영이 늘기를 바라는 이 도둑놈 심뽀

 

자유형도  식스비트 투비트 찰줄만 알았지 박자가 엉망인게

 

어떨땐 손 엔트리에 맞게 탁 차지고

 

어떨땐 엔트리랑 발이랑 지 멋대로다

 

그리고 이게 오늘 해보다 느낀건데

 

어떻게 딱 찼을떄 스트림 라인이 안 깨지고 쭉 나가지는지 조금 알 것 같았따

 

그 느낌을 처음 느껴봄

 

투비트랑 식스비트랑 섞어서 하니까 확실히 다리가 어떤식으로 저항을 발생 시키는지

 

 

조금 알 것 같은 ..

 

아직 멀었다  이래가지고 수영이 늘리가 없지

 

좀 열심히 해봐야 할텐데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열심히 할 의지가 안생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