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7. 22. 22:2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2 회차

 

정말 간만에 뛰-수를 다녀왔다

 

요새 장마라 달리기 할 기회가 애매한데

 

마침 비가 소강상탱니것 같아서 조깅모임에 나가서 뛰고 수영으로 고고 했다

 

날이 습하고 후덥지근 하니까 뭘해도 심박이 평상시보다  10~15는 더 높게 나오는 기분인데 암튼 뭐 조깅 자체는 할만했다

 

아주 낮은 심박으로 찹찹찹찹

 

수영갔더니 사람이 미쳤다

 

역대 최고로 많은것 같았다

 

어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샥즈를 수경으로 살짝 덮어서 써봤는데 크게 이질감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고 엄청 만족스러웠다

 

수영은 2미터풀 고급레인에서 시작해서 해보는데 진짜...사람이 너무많아서

 

계속 평영.. 간만에 평영 진짜 많이한것 같다 줄줄이 소시제에 앞으로 나갈수가 없으니 계속 평영..

 

이거 뭐  천천히 유유자적 하니까 재밌기는 한데

 

이게 운동인가 하면 또 그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냥 걸어다니듯이 헤엄칠뿐.. 그래도 발차기 하면서 계속 거위발건염 통증 생기나 안생기나 조심스럽게 지켜봤는데

 

다행히 통증이 재발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재발하지 말아줘 제발

 

푸시 푸시 신경쓰면서 해보는데 영 수영이 느는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그냥 그럭저럭 1500정도 하는 수영이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