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9 회차

돌아온 월요 자수

 

요새 날이 어찌나 더운지 미쳤다 정말

 

아무리 한여름 이라곤 해도 이정도까지 뜨거울 일 인가 싶기도 하다

 

미친날씨다 

 

아무튼 난 수영을 가야겠지

 

수영장은 매일매일 최고인원을 경신하는 느낌이다

 

정말 와........ 8시도 오늘 가보니까 고급레인이 하나 더 추가됐던데

 

그래도 사람이 많아가지고 줄줄이 줄줄이... 

 

한분이 한 2:30페이스로 계속 도시길래 그냥 계속 따라 돌았는데

 

뭐  자세 확인하고..중간중간 평영하고.. 그런대로 의미가 있는 수영일런지 는 모르겠지만

 

죽죽 그냥 따라 돌았다 내가 저사람을 추월할 수 도 없을것 같고 저사람도 수영 오래 하신분 같은데 구지 ..

 

그냥 계속 슬슬 따라돌았다

 

그러다보니 어쩌다 저쩌다 1500정도는 하고 나온것 같긴 한데

 

글쎄..

 

아무튼 샥즈때문에 나도모르게 자꾸 춤이 막 나와서 미치는줄

 

물밖에 나와서 걸어오는데 ㅋㅋ 방정맞은 춤사위가 흘러나와서 흠칫 놀랬네

 

아무튼 오늘도 수영 완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