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7. 31. 02:1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6 회차

조신하게 다녀온 화요자수

 

정말 오랜만에 7시 타임으로 가봤다

 

체조할때는 뭔가 사람이 적은데 싶었는데

 

막상 체조가 끝나고 물에 풍덩 하니까 사람이 8시보다 더많은것 같기도 했다

 

그치만 2미터풀이 3개나 열려있지 뭔가

 

빠른레인 - 고급 - 천천히 이렇게 3개가 나란히 열려있어서

 

뭔가 좋은데 싶기도 했다

 

고급레인에서 살살 돌아보는데 아주 천천히 도시는분 계셔서 나도 그냥 뒤에서 자세 체크하면서  맞춰 돌았다

 

슬슬~ 사부작 사부작

 

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러다가 좀 거리 벌려서 짧게 대쉬도 해보고

 

근데 확실히 대쉬는 체력소모가 너무 크다고 해야하나 

 

 

너무 4비트킥으로만 연습해서 그런지 킥을 6비트로 늘리기만해도 체력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듯 하다

 

인터벌 훈련을 좀 하긴 해야되는 모양이다 .. 아무리 장거리 목표로 한다고 해도 이렇게 단거리에 체력이 녹아버려서야 원

 

 

그리고, 자유형 푸시할때  너무 좁게 미는것 보다 조금 팔이 벌려진채로 밀어내는게 어깨에 부담이 적은 것같다는걸 새롭게 느꼈다.

 

 

달리기로치면 한 7분 30초 페이스 정도의 저강도 유상소 느낌이랄까

 

아주 심심한 수영으로 하루를 때워버린것 같아 살짝 아쉽긴 한데

 

중간중간 대쉬를 섞었으니까 됐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