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7. 30. 02:4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5 회차

돌아온 월요 자수

 

도대체 장마가 언제까지 가려고 하는지 하늘은 계속 흐리고 비는 왔다 안왔다 오락 가락.....

 

주말내내 수영을 안했으니 월요일 자유수영을 사수하기위해 출동

 

아 근데 가는 버스에서부터 왜이렇게 졸립고 피곤한지... 밥도 많이 먹었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똑 떨어지지 뭔가

 

그래도 일단 갔으니 샥즈로 신나는 음악을 틀고 언능 수영장으로 내려갔다

 

언제나처럼 사람은 많지만 상급에 살짝 걸어갔다와서 바로 2미터풀로 이동했더니

 

요샌 왤케 대쉬 연습하시는분들이 많은지.. 중간에 껴서 뺑뺑이 돌기가 애매해서

 

나도 중간중간 대쉬연습 위주로 해봤다

 

25미터를 아무리 땡겨도 20초 이런데...참

 

도대체 올림픽 선수들은 어떻게 50미터를 20초대에 끊는다는건지

 

이게 말이 되기는 하는걸까 싶고 별에 별 생각이 다들었다

 

하다가 컨디션이 안올라와서 적당히 나와버렸는데

 

아오 ... 비가 추적추적

 

도대체 이놈의 장마는 언제까지 이러려고 하는건지

 

싫다 증말

 

오는길에 맥주만 오지게 사들고 들어왔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