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8. 2. 01:2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7 회차

어렵게 사수한 목요자수이자 8월의 첫 수영

 

7시타임으로 갔는데 1일이라 그런지 사람이사람이 와..정말 엄청났다 

 

그치만 7시 타임은 2미터풀 자수가 3개라서 좀 여유있는 장점은 확실한 것 같다

 

중상급 풀은 ..그냥 포기하고 바로 2미터풀로 가서

 

고급레인에서 몸풀고 슬슬 해보는데

 

마침 뺑뺑이 도시는분 계신데 내 평소 페이스보다 약간 늦지만 여유있게 따라갈만 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분 따라 계속 돌았다

 

2분 15초 페이스 정도 인 것 같고 자꾸 잡혀서 중간에 평영도 하고 이래저래 좀 쉬어가며 따라가야 했지만

 

그래도 뒤에서 따라가면서 보니까 팔동작이나 이런게 수영을 오래 열심히 하신분 같던데

 

뭐 내가 그 앞에서 간들 큰 차이도 없을것 같기도 하고 해서

 

여유있게 계속 따라돌았더니 

 

한 1600? 정도 돌았나?

 

좀 인텐스가 낮지만..그럭저럭 여유있는 수영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샥즈로 노래 들으면서 도니까 넘좋다 지루함도 덜하고

 

그렇다고 수영이 잘되고 그런건 아니지만.. 지루함만 좀 덜해도 그게 어딘가

 

요새  팔을 좀 넓게 내리는걸 해보는데

 

내 생각대로 하고있는지.. 애매한데, 영상을 찍어서 봐야 알것 같다.

 

8월도 화이팅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