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48 회차

금요자수  하루늦게쓰는 일기

 

아 이상하게 수영가는데 갑자기 왤케 몸이 피곤하고 기운이 안나는지

 

꼭 버스 타면 이렇네

 

아무튼 신나는 음악을 최대한 틀고 수영장에 들어가보는데

 

사람은 많지 힘은 안나지

 

대충 그냥 허우적 허우적 대다가 

 

앞에 누가 가면 좀 따라서 돌아보고 하긴 했는데

 

너무 힘이 안나고 축축 쳐져서 아이고

 

천만 하고 나가자 하고 했는데

 

갑자기 중간에 힘이 턱 빠지면서

 

한 15미터 왔는데 저 끝까지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힘이 팍 빠져버리지 뭔가 ...

 

겨우 빠져나와서 그대로 나와버렸다

 

어쨋거나 천은 넘게 하긴 했는데

 

아 좀 잘 챙겨먹고 잠도 좀 자고 해야겠따

 

더위에 시달려서 그런지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