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5. 11. 01:40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8 회차

어제는 자전거 정비받고 이래저래 쉬고

 

금요 자수를 다녀왔다

 

내일 대구로 내려가서 일요일날 드디어 철인 입문이다... 드디어 ...

 

과연 오픈워터 수영 1.5km를 잘 해낼수 있을까

 

수영장에서도 이렇게 버벅거리는데.. 

 

제발 수영만 완주 해보자 다른건 필요없다 수영만 일단 완주 해 보는겨

 

오늘은 그냥 컨디션만 유지하는 컨디셔닝 느낌으로 수영을 다녀옴

 

천천히 자유형 하면서 몸 여기저기 풀어보고 자세 확인해보고 투비트도 차보고 앞보고 하는 자유형도 슬슬 해보고

 

천천히 멈췃다 가다가 해보기도 하고

 

자신감은 있다. 열심히 했고 이제 물이 무섭지는 않다

 

솔직한 내 맘은 까짓거 해낼 수 있을것 같다 

 

다만 오픈워터라는.. 환경이 어떨지.. 바다도 아니고 시컴컴한 물에서 수영이라니

 

그것만 잘 버텨내면 못할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쫄지말고 잘 해보자 즐겁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5. 9. 00:1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7 회차

 

 

도대체 며칠만에 수영을 간거냐

 

금 토 일했고,  일요일 쉬고,  어제 비와서 쉬고,  4일만에 뛰수 완이다

 

달리기 편하기 조깅하고

 

수영장 고고해서

 

체조하고 상급레인에 풍덩해서 한바퀴 걷고 자유형 한바퀴 하고 바로 2미터풀로 직행후

 

마음 단단히 먹고 돌아봤다

 

적당히 2분 초반페이스 정도로 쭉쭉 돌아보는데

 

며칠 쉰 것 치고는 생각보다 수영 자체는 괜찮은데

 

이게 비염때문에 자꾸 가래가 넘어와서 이게 사람을 미치게 하는것 같다...

 

오픈워터에서 이러면 진짜 위기가 찾아올 것 같은데

 

뱉어내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물먹기가 일수도.. 어떻게든 리커버리 하는 방법을 연구해보다가

 

호흡을 쌔게 푸왁 푸왁 뱉어내려고 하다보니까

 

어떻게든 회복이 되긴 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이게 제일 문제긴 하다

 

그것 빼고는 뭐 특별히..

 

수영 자체는 중간에 평영하시는분 만나서 살짝 페이스 조절 했는데도 1500 도는데 30분 15초 정도 찍혔으니

 

익숙하지 않은 오픈워터라는 점, 수트를 입는다는점, 옆에 발착기가 엄청나게 날라온다는점 뭐 이런저런 환경에만 적응 할 수 있다면

 

잘하면 50분안에 완주 자체는 가능 하지 않을까?

 

주말에 대구에 비소식이 있던데..

 

잘 완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차목표인 수영 1500미터 완주만 바라보고 도전해보자

 

그나저나 

 

1500 와 왤케 오래걸리는거야... 30바퀴 진짜 질려버리는줄 알았다.. 아오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질려버린다 

 

며칠 안남았다

 

내일은 자전거 점검하고

 

달리기 좀 하고 봐서 수영을 살짝만 하자

 

드디어 철인 입문이 코앞에 다가왔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카테고리 없음 2024. 5. 2. 22:57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6 회차

 

 

 

자 며칠 안남았다

 

오늘도 뛰수 완료

 

전화를 좀 받느라 좀 늦게 시작한 바람에 달리기를 좀 생각보다 못뛰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인터벌 섞어서 적절히 뛴것 같다

 

40분은 뛰었어야 했는디...

 

대신 수영가서 좀 빡쌔게 돌아보기로 함

 

체조하고 한바퀴 걸어갔다와서 2미터 풀로 직행

 

요새 중-상급풀은 사람이 미어 터지다못해 이건뭐 수영장인지 뭔지 알수가 없을 지경이다

 

2미터풀에도 사람이 좀 있긴 했느데

 

그러거나 말거나 돌았다

 

500미터 한번 돌고 .. 아오 왤케 힘든겨 잠깐 쉬다가

 

다시 돌기 시작해서 1000미터 한번 찍었는데

 

지루한건 둘째치고 왜이리 팔이 지치는거지

 

다리는 그렇다 치는데 이상하게 팔이 너무 지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물을 잘 밀어내는 것 같지도 않은데..

 

밀어내다 지쳐버리니까 금새 퍼져버린다고 해야하나

 

발차기를 투비트로 해서 쉬려고 해도 팔이 지치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버린다

 

아무래도 대회 전까지 계속 돌면서 팔을 털어내야겠다..

 

도대체 2000은 어떻게 돌았지 .. 기억조차 나지않는 그날의 수영

 

너무 수영을 했다는것에 만족해 있었나보다

 

계속 밀어 붇쳤어야 했는디 ㅠㅠ

 

금-토 출근이니까 일요일날 수영 올 수 있으면 1500 한번 돌아봐야지

 

이제 노빠꾸다 무조건 고 하는 수 밖에 없는겨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카테고리 없음 2024. 5. 2. 14:25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5 회차

5월 1일 수요일 노동절

 

나는 노동자는 아닌가 노동자인가, 개인적으로 노동당을 지지하고 노동이야말로 신성한것이라 믿는 1인이지만

 

아무튼

 

5월의 첫 수영을 다녀옴

 

뭔가 ..뭔가 의지가 안생겨서 달리기는 패스하고 수영만 갔는데

 

그래도 수영이 잘 안되는거 마찬가지라는게 좌절스럽긴 하다

 

자꾸 왼손이 안받쳐주는것 같아서

 

발차기 안하고 손으로만 하는 자유형을 해보면서 팔을 자꾸 신경써보긴 하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다 하이엘보를 척 척! 해서 슬로모션으로도 해보는데

 

어디에 문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니께

 

아무튼 해보다가 2미터풀 가서 뻉뺑이 몇바퀴 하고 나와버렸다

 

도저히 답이 없어서

 

마지막에 인터벌 왕복만 해봤는데

 

오히려 막 땡기니까 리듬이 맞아 들어 가는것 같기도 하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5월 12일 수영 1.5키로 해내야한다 무조건.... 이제 돌이킬수는 없다 노빠꾸

 

무조건 완주해내야 한다

 

남은 며칠간 피치를 올려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4. 30. 22:58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4 회차

 

토요일 브레베 다녀와서

 

일 , 월 쉬고 화요  뛰수 다녀옴

 

어제는 최근에 비염심해져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타왔더니

 

그나마 오늘 좀 컨디션이 좋아졌다

 

vo2max 워크아웃을 좀 개선판으로 만들어놨는데

 

아직 다리도 좀 무겁고 한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조깅모드로 달렸다

 

확실히 연습하니까 몸이 좀 올라오긴 하나보다 5분 페이스정도로 8키로 정도까진 무난히 뛸만 하네

 

뛰고나서 수영

 

문제는 이놈의 수영인데...

 

도대체 안쉬고 2000 뺑뺑이 어떻게 돌았던거지.,..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어도 계속 돌아버릇 해야 다시 몸이 장거리에 적응을 할텐데

 

큰일이다 이제 대회까지 10일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남은 시간은 최대한 뺑뺑이 돌면서 몸을 장거리에 맞춰야겠다

 

오픈워터 1500을 50분에 할수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다 

 

왼팔 물잡기가 안되는 것 같은데

 

아무리 신경써서 해봐도 폼이 잘 안맞는것 같다 으미..

 

발차기 안하고 팔로만 자유형을 좀 하던지 해야겠따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4. 27. 00:37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3 회차

금요 자수

 

내일 간만에 브레베를 가기로 해서

 

달리기는 패스하고 가볍게 수영만 하고왔다

 

며칠이긴 해도 최근에 뛰고 수영을 이어서 해와서 그런지

 

뛰지 않고 수영만 갈라니까 왤케 귀찮고 가기가 싫은건지

 

이래서 습관이란게 정말 무섭나보다

 

어쨋든 저쩃든 수영장 도착해보니 오늘도 사람이 겁나게 많았다

 

체조를 복도 까지 까득 채우고 하고 왼쪽라인까지 가서 하고..

 

가볍게 체조후 일단 중급풀 들어가서 한바퀴 걸어갔다 와서 바로 2미터 풀로 고고

 

2미터풀 오늘은 2개 열려있길래 여유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달리기도 안했겠다 슬슬 돌아보는데

 

이건 뭐지, 달리기 하고 온날이랑 똑같잖아?

 

미쳐

 

달리기도 안하고 수영하러 왔는데 똑같이 힘들고 뭔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참나

 

큰일이다 큰일이야

 

이래가지고 1500미터 어떻게 할래..

 

당장 5월 11일이면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ㅠㅠ

 

뭔가 왼쪽 팔 풀 푸시가 잘 안되는 기분인데

 

어디가 제일 문제인지 모르겠다. 누구를 꼬셔서라도 좀 자세 교정이 시급한것 같다

 

강습은 못들을 것 같으니까........

 

 

 

그래도 오늘 수트 주문했다

 

몰라 이제 돌이킬수는 없다 무조건 고다 실패란 없다 무조건 완주

 

이번 대구대회를 멋진 입문으로 만들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4. 25. 01:2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2 회차

 

어제 비와서 하루 쉬었고

 

오늘 뛰수가 돌아왔다

 

오늘은 뭔가 같이 뛸 사람도 없고  마침 어제 인스타에서 본 러닝코치의 피드가 생각나서

 

그냥 뛰기보다는 워크아웃을 해볼까 하고

 

가민에 내장된 워크아웃 vo2max 조지기를 해봤다

 

프로그램은

 

워밍업 600 10분- 420 4분/ 600 2분 x 4 - 쿨타운 10분인데

 

워밍업후 첫 420부터 와 생각보다 빠른데 싶었지만 어쨋든 가능은 했는데

 

짧은 2분 휴식후 두번째 세트에 돌입하니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수행은 했는데 다음 회복 2분동안 회복이 안되서 3번째를 수행할수 없어서 그냥 2분더 쉬고 그다음 세트만 겨우 겨우 겨우 수행하고 

 

쿨다운 10분 마저 뛰고 끝냈다

 

와 근데 이렇게 빡쌔다고? 싶어서 어리둥절 했다 땀 뻘뻘흘리고 심박은 180을 오락가락..

 

정말 비루하구나 싶고, 앞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달려봐야겠다.  몇번 해보면 요거 4세트 다 완료할수 있으려나

 

 

그리고 수영장 갔는데

 

와 오늘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체조를 복도에서 하다 넘 좁아서 저 반대쪽에 가서 겨우했다 ㅋㅋ

 

정말 대단한 인파다 수영강국 대한민국

 

중급풀에 풍덩해서 한바퀴 걸아갔따 오고 바로 2미터 풀로 직행했다

 

약간 빨리 도시는분 계셔서 비켜주면서 하다가

 

문득  최근에 수영이 잘 안됬던 이유가 호흡이었다는걸 깨닳았다

 

 

한창 뺑뺑이 돌때처럼 호흡 리듬을 정해서 지키니까  수영이 훨씬 수월한게 아니겠음?

 

코로 킁내뱉고 입 쪼꼬맣게 해서 호옵 !

 

요게 나에게 제일 적합한 호흡 리듬인것같다

 

앞으론 무조건 호흡.. 호흡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 최근에 오른손 비틀기 뭐 이런거에 신경쓰다보니

 

호흡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뭐 적당히 하다 갑자기 허벅지 햄스트링이 쥐날라해서 나와버림.

 

 

좋았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CYCLE+SWIM 2024. 4. 23. 01:15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1 회차

 

 

다시 시작된 월요일,

 

주말에 뛰수 못하고, 어제 퇴근하고 야무지게 자전거만 망망망망 타고 왔는데

 

오늘은 뛰수 재개다

 

러닝크루분들하고 같이 가법게 5키로 정도 뛰고, 마지막 한바퀴 인터벌 하고

 

기분좋게 수영하러갔더니

 

와.....사람 레잔드 많았다 

 

통로까지 빼곡하게 줄서서 체조 겨우하고 갔더니 도대체 중상급 풀에는 발도 디디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바로 2미터풀로 직행했더니

 

다행히 거긴 한산해서 즐거운 뺑뺑이 시작해봄

 

아니 근데 도대체 왜이렇게 힘이 들지

 

전에는 도대체 2000씩 했나 모르겠다

 

안하다 버릇 해서 그런거겠지 뭐

 

이래저래 돌아보는데 뭔가 하이엘보 캐치도 영 이상하고

 

풀도 킥도 영.. 실망스럽다 주말에 쉬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쨋든 고집을 부려서라도 1500은 채우고 나오긴 했는데

 

중간중간에 햄스트링-발바닥이 뭔가 쫌 불편한걸 보면

 

역시 거리나 강도를 더 늘리긴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약하다..

 

힘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CYCLE+SWIM 2024. 4. 18. 22:3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10 회차

 

 

자 어제 또 하루 쉬어버렸으니 오늘은 뛰수

 

어제 FC안양이 저녁에 경기있어서  트랙달리기를 못하게 되니까 왠지 수영도 김이 새버려서

 

하루 쉬어버렸다

 

오늘은 트랙에 사람도 한산하고 뛰기 좋았는데

 

좀 늦게 도착해서, 같이 뛰기로 한분하고 적당히 페이스 맞춰서 뛰었다

 

앞으론 좀 더 일찍 가서 스트레칭을 한 20분정도 충분히 하고 뛰어야겠다

 

뛰고 나서도 꼭 정리 스트레칭 해주고..

 

뛰고 수영하러가서 역시나 몸풀고 2미터풀로 이동해서 슬슬 돌아보는데

 

아 뭔가 왼손 풀이며 킥이며 좀 밸런스가 이상해진 느낌이다..

 

물잡기도 너무 신경 안쓴것 같고 이래저래 밸런스가 너무 안맞는것 같아서 계속 하이엘보 신경쓰면서 해보는데

 

아..확실히 밸런스가 좀 이상해진 듯 하다

 

그래도 10비트킥 차는건 느낌 되게 좋긴한데

 

팔동작이 .... 큰일이다

 

날잡고 자세좀 다시 신경써서 고쳐봐야하나

 

강습을 듣던지 1:1강습이라도 몇번 좀 어디서 듣던지 정말 이러다가는 막수영이 될 수 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ㅠㅠ

 

뛰고 가니까 거리도 너무 줄어드는것 같고..

 

진짜 낼부터는 무조건 1500은 채우도록 해야겠다

 

 

이대로는 안된다 정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ps.  터키 대륙횡단수영은 1월초에 이미 신청을 받아 마감되어 버린것을 알게되었다

 

내년에 보자 부들부들

CYCLE+SWIM 2024. 4. 17. 01:3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209 회차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뛰수 다녀왔다

 

운동장에 뛰러갔더니, FC안양 1군이 경기장에서 훈련하고있었다

 

와....

 

필드위에 선수들이 볼을 차는 모습만으로도

 

내 가슴이 막 터져버릴 것 같았다...

 

축구....

 

역시나 축구인것이다...  어찌나 가슴이 벅차던지 나도모르게 페이스를 올려 뛰고있었다

 

가끔 새나오는 공도 한번씩 차 넣어주고

 

선수들한테 수원전 필승해달라고 하며 응원도 하며 뛰었다니

 

6키로 정도 가볍게 뛸 수 있었다

 

아니 근데 요새 왜 자꾸 왼쪽 종아리가 이렇게 붓는건지 

 

다리가 무거워서 뛰기가 힘들어 미치는줄 알았네

 

왜이러나 모르겠다...

 

그리고 수영하러 고고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2미터 풀은 그럭저럭 돌만 한 수준이어서

 

좀 돌아는 보는데

 

뛰고나서 몸이 지쳐서 그런지 수영을 너무 대충 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문제다

 

최소 10바퀴씩은 돌아줘야 하는데 왤케 힘이 든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힘들어도 10바퀴 씩은 해야하는데..큰일이다 정말

 

토 일 월 쉬었으니까 더 그랬겠지만..

 

 

5월 12일 대횐데

 

잘 할수 있을까,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 보는 수 밖에 없다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