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45 회차

 

화요 자수 다녀옴

 

아 뭔가........ 낮에 짜파게티 2개나 처먹어서

 

오늘 좀 열심히 해야지 하고 가긴 했는데

 

물에 들어가니까 뭔가 의지가 안생겨서

 

왼쪽 호흡 연습만 해보면서 천천히 돌다 와버렸네

 

왼쪽호흡 왜이렇게 안되는거지

 

뭔가 고개를 너무 처 들려고 해서 그런지 몸이 자꾸 가라앉아버리던데

 

오른쪽 호흡처럼 자연스럽게는 안되는걸까

 

왜 안되는거지 도대체

 

어쩌다 한번씩 되게 자연스러운데

 

이게 물을 푸시 하면서 자연스럽게 롤링되면서 고개만 뿅 나가야 하는데

 

자꾸 고개를 쳐 들려고 해서 그런건가

 

아무튼 왼쪽호흡..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좀 연습 해봐야겠다

 

이게 왼쪽호흡 연습을 해보니까

 

나도모르게 롤링이 좀 더 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이던데

 

안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 죽겠다

 

뭔가 고개를 안 처 들자니 고개가 물밖에 나오지도 않는것 같고..

 

물만 엄청먹었네

 

하이폭식 연습도 좀 해보면서 같이 했는데

 

여전히 호흡이 불안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왜이렇게 의지가 생기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놀수 하는 날 도 있어야지 뭐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