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3. 2. 25. 00:33

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54일차

불금에는 자유수영

 

약간 늦었지만  어쨋든 자유수영 하러 감

 

금요일이라 그런가  확실히 사람이 적었다

 

강습 받는 분들도 평소에 절반 정도로 적어보였고

 

자유수영 레인도 상급레인에 나 포함 겨우 세명이서 했다 옆에 초급레인도 널럴해 보이고

 

암튼 호계 수영장 좋다 진작 여길 올껄, 수심 낮은건 뭐 토욜마다 공설가서 2미터풀 하지 뭐.

 

오늘은 늦게 가기도 했고 적당히 하자 마인드로

 

사이드턴 연습하면서 자유형 돌고

 

중간중간 접영 해보는데

 

확실히 이게 팔 미는연습을 좀 해서 그런가? 전보다는 좀 잘 되는 느낌?

 

어쨋거나 25미터는 가니까

 

근데 문제는 역시 자유형이다

 

아무리 해도 너무 힘들다  50미터만 가면 죽을 것 같으니... 도대체 몇바퀴씩 도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걸까

 

팔이 캐치를 너무 힘들게 하는것 같기도 한데.. 좀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여전히 체력소모가 너무 크다.  호흡도 문제같긴 한데..

 

유투브 해외영상 보면, 물 안에서 큰 공을 잡는다는 느낌이라는데

 

그렇게 해봐도 영... 

 

수영 하고 집와서 접영 영상보다가

 

 

 

이걸 발견했다

 

저렇게 하는거라는데

 

나는 여태까지 아리랑 접영을 하고 있떤 거시다

 

즉 팔이 물에 들어오면 , 팔로 웨이브를 탔는데

 

그게 아니라 저렇게 팔은 돌아갔다 들어오면 그대로 냅두고 몸통 가슴을 눌러서 웨이브를 타는거라고 한다

 

와 근데 저게 되냐고...

 

팔까지 써서 웨이브를 타도 웨이브가 빈약한데 ㅠㅠ

 

다음 자유수영가면 저거부터 해봐야겠다

 

팔이 돌아 들어가면 팔은 냅둔상태로 몸통으로만 웨이브를 탄다음 밀어내면서 파파팍!!

 

안되겠지 ..당연히..

 

 

이번 한주간 열심히 했다 정말..  

 

 

다음주 부터는 다시 강습 시작하니까

 

열심히 해봐야지.

 

 

자유형 한큐에 1600미터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