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3. 16. 01:2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97 회차

금요 자수 다녀왔다

 

오늘은 모처럼 상무랑 같이 가서 슬슬 해보기로 함

 

와 사람 적은가 했드니다  점점 까득차더니 엄청 많아졌다

 

아무튼

 

사람들 참 대단하다 어쩜 들 그렇게 열심히들 할까..

 

나도 열심히 한다고하는데 참 ..

 

아무튼 오늘은 그냥 상무 수영 살살 봐주면서

 

나도 그냥 천천히  자세 확인하면서 자유형 평영 했다.

 

물잡기 할떄 팔을 둥글게 떨어트리는게 확실히 명백히 유리한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드는데

 

체력이 떨어질수록 점점 각지게 팔이 떨어지게 된다는게 참 맘같지가 않다

 

발차기는 뭐 말해 뭐하겠나

 

차나 안차나 속도차이가 별로 없는것 같은 지경

 

식스비트 차는 연습좀 꾸준히 해야 체력이 올라오고 그럴텐데

 

맨 4비트 2비트 ..

 

글러먹었다 글러 먹었어 이래가지고야 원

 

상무가 잔발을 못고쳐서 계속 몸이 끌려가는데

 

옆에 어떤 여자분 정말 뼈밖에 없이 깡마르셔가지고

 

몸은 수면에 둥둥 떠있는데 팔다리가 종이인영마냥 흐느적흐느적 하니 앞으로 안나가고 힘들어 보였는데

 

참 둘이 상반된다 싶기도 하고

 

정말 와 저렇게 뼈밖에 없는 몸으로 저렇게 열심히 하는구나 싶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나 힘들어보였음 ㅜㅜ 하지만 열정만은 정말 리스펙이다

 

 

암튼.. 또 한주가 갔다

 

내일 브레베 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등록못하고 끝났네

 

오전에 봐서 자전거나 좀 타고... 일요일날은 관구체나 갔다올까 싶다

 

으미..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