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3. 17. 23:25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98 회차

토요일에 갑자기 비염기가 있더나

 

컨디션이 영 안좋았는데

 

그래도 자수 다녀왔따

 

무려 관구체로 아따마 날씨는 이제 완전 봄이네

 

날씨 좋아서 밑에서 숏라뗴 한잔 후드르잡잡 때리고 바로 관구체로 직행

 

12시 땡하고 갔떠니 사람 별로 없어서 슬슬 수영하긴 좋았는데

 

여기는 뭔가 25미터는 아닌게 분명하다 좀 짧게 느껴짐

 

한 23미터 정도가 아닐까 싶은 느낌이다.

 

자유형 쭉쭉 하보고 평영도 좀 해보고 하는데

 

느낌은 좋다 좋은데 아직도 팔 리커버리 땡겨오는거가 잘 안되서 계속 해보긴 하고있다

 

이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한시쯤 되니까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좀 막 돌기는 애매해졌지만

 

그래도 지난번 관구체 자수에 비하면 널널하니 수영하기 좋았다. 중간에 끊지도 않고

 

그나저나 물속 스타트 하다가 ... 그  발이 미끄러져서 발등으로 벽을 찼는데

 

첨에 너무아파서 와씨댕 하다가 그이후로 금방 괜찮아서 수영하고 밥도 잘먹고 집에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왔는데

 

갑자기 발등이 붓고  디디지도 못하게 아파서 난리다

 

볼타렌 응급처방하고 파스 바라고 했는데

 

내일 병원 가봐야겠다 이거 큰일이네

 

제발 그냥 놀래서 이런거였음 좋겠다 

 

제발 ㅜㅜ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제발 발등아 낫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