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 STUDIO

파워 자수!!!!!

어제 다이빙덕을 보니

역시... 빠르게 수영하는 연습을 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닳았고

나는 열심히 해보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수로 돌진했다

하지만

체조하고 물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그 모든 열정은 물에 녹아버렸고

슬슬 한바퀴 두바퀴 그저 돌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는데

아 평영 킥 찰때마다 고관절 찝히는 공포가 스쳐서 평영을 잘 못하겠어서 문제다

살살 차보니까 아프지 않기는 한데 팍 차면 또 뽀각 하고 아플까봐 무서워 죽것네

바보같이 달리기를 너무 욕심부려서 ...

아무튼 쭉쭉 돌다가 나왔다

역시 미러 수경보다는 클리어가 더 수영이 재밌게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클리어 수경이 좀 덜 이쁘긴 해도 물속 세상이 환히 보여서 너무나 기분이 좋은것

당분간 45분부터 5분간은 무조건 대쉬연습이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자 다시 시작이다 월요수영

와 오늘 사람 역대급이었다  .. 토요일 관구체만큼은 아니었지만  체조하러 내려갔더니

두줄 세줄씩 서있고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중급 상급 레인은  한레인에 열댓명씩 수영.... 맞냐 이거

한두바퀴돌고 에라이 2미터풀로 갔더니

그나마 거기는 좀 수영을 할 수 있는 정도? 그치만 여기도 한 대여섯명은 되는 것 같았다

조심조심 비켜가면서 돌았는데

아 이거 물잡기 각도를 정말 모르겠다

큰공 굴리듯이 잡는게 맞는것 같기는 한데

그걸 너무 신경쓰니까 다른 밸런스가 자꾸 망가지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대충 미는것 같기도 한데

뭔가 글라이딩 하는 팔을

살짝 위로 들었다 내려서 웨이브 타듯이 하니까 좀 더 자연스러운 리듬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한데

글라이딩에 손해인것 같기도 하고..

수영 왕고수한테 한번 물어보고싶다 증말

뭐 하다보니 어쨋든 한 1600 정도 한 것 같은데

자꾸 쉬게되서 큰일이다 안쉬고 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내일은 좀 길게 뺑뺑이 돌아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토요 수영 아주 오랜만에 관구체에 수영하러 갔다왔다

와 씨 근데

사람이 진짜 미쳤다 이건 물보다 사람이 더많은 수준이다

사람 수를 조절안하고 막 받아주나..

그래도 부딧치는거 없이 오락가락 하기는 했는데

레인 양 끝에 사람이 막 다섯명씩 서있고.. 바글바글...

사람들 수영하는거 구경하고,  그냥 자유형 오락가락 처언천히 해봤는데

이게 물이 좀 차갑고 해서 추웠는데

추우니까 오래 있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확실히 물이 찬게 수영하기는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도 25미터보다 약간 한 2미터 정도 짧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공설보다 미세하게 짧게 느껴졌다

적당히 놀수 하다가 나옴, 사람들 어쩜 그렇게 수영을 잘하는지

나만 수영이 안늘어 나만

수영좀 물어보고 자세좀 봐달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사람이 넘 많아서 그냥 수영만 하다 나와버렸네

즐거운 수영벙이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파워 금요자수

아오 오늘 오전에 스포엑스 갔따와서 그런가

왤케 피곤한지

하지만 나는 자수를 가지

오늘은 뭐 사람도 적당하고 그냥저냥 수영 할만 했는데

뭔가 좀 맥이 빠진다고 해야되나

그냥 슬렁슬렁 물잡기 연습하고 발안차고 팔만하기 해보고 주먹쥐고 자유형 해보고

이런저런 셀프드릴만 주욱 주욱 돌아봤다

왤케 맥이 빠지지 

피곤해서 그런가

적당히 하다 45분에 에잇 하고 나와버렸네..

수린이 다음주 부터는 열심히 하자 진짜로..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목요 자수

아... 버스를 타고서야

손목이 허전함을 알아챘다...

시부레 ㅜㅜ

가민을 가지러 다시 집에 가느니 그냥 가서 수영하고 오기로 했다 젠장.. 수영이 주지 로깅이 주는 아니니까

아무튼

오늘은 또 수영장이 한산 했다 눈은 그래도 거의다 치워진 것 같은데

시계도 없겠다 그냥 즐수 모드

잠영 연습 계속 해보다가

25미터 터치 하는데

아니 숨이 왤케 모자란거지, 25미터 찍으니까 폐가 쪼그라 들어 버리는 것 같았다 흐억...

폐활량이 떨어진건지 돌핀킥이 약해진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5번에 3번은 무난히 성공했는데, 열번에 한두번 정도 밖에 안된다

으미 ...

그러고 초급레인가서 배영 발차기 연습 했는데  진짜 팔안하고 배영 발차기로만 왔다갔다 해보는디

왕복 한번하고  다리가 터질것 만 같았다

배영 연습좀 간간히 해야지 이래서는 ...

아 그리고 진짜 시계좀 잘 챙겨다니자 수린아 제발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비를 뚫고 화요 자수 다녀옴

확실히 날이 많이 풀렸다, 하긴 벌써 2월 20일이니까

롱패딩 챙겼다가 더워서 그냥 들고댕김

오늘도 수영장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고,  왜인지 또 살짝 지각해버려서..

몸풀고 바로 2미터풀 갔더니 거기도 사람이 많았는데

옆에 실버레인에 사람이 없길래 슬쩍 가서 천천히 물잡기 연습하고 그냥 물장구 치고 놀았다

2미터풀에서 바닥찍기하고  돌고래가 된마냥 내맘대로 수영하는데

신나고 즐거웠다 가끔 이런 날 도 있어야지 않겠나

물장구치고 슬슬 자세만 신경쓰면서 계속 해보는데

확실히 고쳐야할것

1. 브레이크아웃 

2. 호흡 

3. 발차기

4. 물잡기

뭐 씨댕 쓰다보니까 수영 자체를 다 고쳐야겠네 망할거 =ㅅ=

브레이크아웃은 밑에서 위로 솟아 오르듯 하니까 속도가 다 죽어버리고 밸런스가 망가지는데

이게 왤케 고치기 힘들지..

호흡은.. 너무 호흡 자체가 급한것 같고

발차기는 뭐 말해 뭐하겠는가 한심 그자체 30점/100점

물잡기는 그래도 좀 나은 것 같은데

왼손은 좀 큰공굴리는 감이 오는 반면 오른손은 아직도 너무 각진 느낌이다 이걸 고쳐야지..

고칠게 왤케많냐  이러니  사람들이 하루에 수영을 두번씩 가나 보다

아무튼 오늘은 즐거운 수영이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다시 돌아온 월요일

주말에 아레나 미국에 팀스트라이프신상이 나와서... 배대지 연결해서 사볼까 하는 고민을 잠깐 했는데...

갖고는 싶지만.. 이걸 산다한들 내가 수영을 더 재밌게 할까 하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아서

있는 수영복이나 잘 입기로 했다  ㅜㅜ 나중에 미국 갈 일 있으면 사기로 ... 센티 수영복도 많다 많아..

주말부터 오늘까지 비가 오고 날이 약간 추워졌지만....

수영은 계속 되어야 한다

약간 지각했지만 헛둘 헛둘 셀프 체조를 한 후 중상급 레인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가지고

몸만 좀 한 200정도 풀고 2미터 풀로 바로 고고 했따

갔더니 배영 대쉬하시는분, 뻉뻉이 도시는분 섞여서 이래저래 애매해서

자세 점검하면서 자유형 계속 돌아봤따

아.. 평영 킥 하는데 여전히 오른쪽 다리가 좀 아픈것 같다

달리기 욕심을 부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당분간 고관절 골반 스트레칭 하면서 며칠 더 봐야 할 것 같다 당분간 평영은 봉인 ㅜㅜ

그나저나 최근들어서  왤케 호흡이 모자라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왤케 호흡이 모자라지...

당장 트럼펫을 구입해서 심폐력 증강을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해야 할려나 보다

자유형 쭉 돌다가

마지막에 대쉬 한바퀴만 해봤는데

생각만큼 빠르진 않지만 밸런스가 막 뭉개지지는 않는것 같아서

중간중간은 아니더라도 이렇게 마지막바퀴 대쉬는 운동 마무리 하기에 좋은 것 같다.

또 한주 열심히 수영 해봐야지... 포기란 없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어제 하루쉬고 금요일 자수 다녀옴

수요일날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쫄았는데 "거위발건염"  이라는 듯 해서

스트레칭하고 약바르고 하루 쉬었다가

오늘 가면서도

아프면 그냥 나오자 하고 갔는데

다행히 통증은 없어졌다

처언천히 몸 푸는데 이게 .. 연휴에 수영 4-5일 쉰게 아직도 밸런스가 돌아오지 않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이래저래  돌아보는데

물 잡기 할때 큰공 굴리듯 잡는다는게 여태 뭔소린가 깅가밍가 했는데

갑자기 왼팔에서 공굴려서 물잡아 미는 느낌을 섬광 띠리링 하듯이 알게됐다

오..

근데 오른손은 왜 안되는거지

그렇게 새로운 감각에 취해 돌다보니

그럭저럭 1700정도 돌다가 나옴

팔을 어떻게 동그랗게 말아 내리는걸까 하고 항상 궁금했는데

조금 알 것 같은 기분이다

물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마지막 한 500미터 와서야 뭔가 밸런스가 돌아오는것 같아서 재밌게 했다. 마지막에 대쉬도 해보고..

열심히 좀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수요자수

어제 달리고 뭔가 고관절이 조금 불편한감이 있어서

오늘은 달리기 쉬고 수영만 가볍게 다녀오기로 함

약간 늦었지만 수영장에 잘 도착해서

씻고 내려갔는데 에잉 이미 체조가 끝났네

쩜프 하면서 몸을 살짝 푼다음 한바퀴 걸어갔다 와서

자유형 시작해봄

과제는 식스비트킥으로 최대한 길게 길게 해보는것

식스비트로 팡팡 열심히 차면서 두어바퀴쯤 도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왼쪽 무릎 아래가 끊어지는것 같은 통증이 와서 깜짝 놀래 수영을 멈췄다

이게 발을 찰때도 아니고

발을 차고 다시 접어오는 과정에서 무릎 아래 안쪽 정강이뼈 위가 짤려 나가는듯한 통증이 엄청 아팠다

막 주무르고 해보는데도

여전히 무릎 아래를 당겨올때 끊어지는듯이 아파서

최대한 슬슬 풀어보려고 노력했더니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최대한 팔로 당기는 수영을 해면서 발차기는 조심조심...

왜 쌩뚱맞게 여기가 아프지

여기는 그냥 뼌데 여기가 왜 아플까 싶다

그냥 서있거나 걸어다니거나 할떈 또 괜찮은데...

하루정도는 쉬어야 되려나 보다

에라이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긴 연휴를 지나 화요자수 + 러닝

금 토 일 월 4일을 못가고 수영 갔더니만 

사람도 많고 뭐랄까 수영이 왜이렇게 안되는건지 

주말에 이목네님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연습할때 2비트 4비트를 좀 자제하고 가능한 6비트킥을 유지하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가서 바로 해봄

근데 역시나 4비트 2비트만 차다가 6비트로 차니까 체력이 금새 녹아버리고

밸런스가 휘청휘청.. 분명 뚱땅뚱 땅뚱땅 인데도 여기저기 리듬이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하던대로 4비트로 하면 자연스럽고 뭔가 편안한데

발을 6비트로 차다보니까 바로 밸런스가 망가지고 호흡도 더 부족한 느낌이고..

이래서 6비트로 연습을 하라고 하는가보다 싶었다

왜이리도 힘만들고 수영이 안되는지 ..

대충 1200하고 나와서 씻고 달리기 하러 가버림

오늘도 트랙에 사람들 많던데

5분 페이스 정도로 5키로 뛰는데 이것 역시 오랜만에 뛰니까 쉽지 않았다

겨우겨우 25분 뛰고 집에 옴

근데 이상하게 달리기만 하면 고관절, 발목이 자꾸 아프다

스트레칭좀 하고 이래저래 검색좀 해봐야겠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