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 STUDIO

수요 자수

저녁에 케익 사서 들어와야해서

뛰고 수영하러 가려고 했는데

살짝 늦었더니 7시 40분에 운동장에 도착해가지고..

그냥 수영하러 갔다

수영하는데 아 왜이렇게 안되고 힘은 들고 호흡은 부족하고..

오늘따라 수영이 왜이리도 안되는건지

밸런스도 엄청 망가지고 잠영도 왤케 호흡이 모자란건지 20번도 못차고 호흡이 딸려서 죽어버릴것 같고

뭔가 총체적 난국이었다

2미터풀에 사람이 없어서 혼자 황제수영 하는데도

속도도 안나고, 물잡기도 안되, 발차기도 안되,  호흡도 모자라.. 힘만 들고

에휴

왜이러냐 정말

1400정도 하고 겨우 나왔다

이래가지고 되겠나 이거

그나저나 평영킥 차는데 갑자기 오른쪽 고관절이 아파서 으악 깜짝 놀랬다 왜이러지 ㅜㅜ

살살 해야겠다 이거 뭐 이러다가는 ..

내일은 하루 쉬어갈까 싶기도 하고

다리 뭔일 생길까봐 무서워 죽것다 아주

살살... 해야지 ..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왜이리도 수영이 안되는 것인가

또 오늘은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신가

여기나 저기나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뺑뺑이 1500만 집중해서 돌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도저도 할수가 없어서 왔다갔다 대충 해보다가 그냥 나와서 달리기 하러 직행했다

아니 근데

이상하게 수영 시작하자마자 오른발 발빠닥이 경직된다고 해야되나 굳는 느낌이 들고

쥐날것 같아가지고

멈춰서 발빠닥 맛사지하고 씨게 땡겨서 풀어주고 했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다

오른발을 너무 펼려고 힘을 주고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 수영이 뭔가 밸런스가 유난히 깨지는 느낌이었는데 몸이 좀 지쳤나 싶기도 하고

연습량을 더 늘리던가 해야지 이래서야 원

아무튼 얼른 나와서 씻고 옷갈아입고 달리기하러 트랙으로 나갔더니

바닥이 조금 미끄럽긴 했어도 뛰는 모임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수영을 좀 적게했으니 10키로 채워보자 하고 5:30 페이스로 뛰어봤는데

무난히 뛸만했다 한 토탈 5:25정도 페이스에 55분 정도로  마무리 하긴 했는데, 뛰고도 체력이 좀 남는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당분간은 수영 하고 달리기 묶어서 계속 이렇게 운동 해야겠다

10Km 49분을 목표로 한번 뛰어보자.

는 수영이나 좀 ....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다시 돌아온 월요일 수영

달리기 하고 수영하기를 고정으로 하려고 하자 마자

눈인지 비인지가  하루종일 내려서

포기

수영만 하러 갔다

오늘은 반반레인에 사람이 없길래 한바퀴 걸어갔따오고

슬쩍 몸만 풀고 바로 뺑뺑이에 돌입했다

아 근데 생각보다 꽤 템포감 있게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하고있는데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는 것 같이 느껴져서 뭔가 좀 거리좀 뽑나? 했는데

47분? 그쯤에 시계를 보니까 겨우 1750이어서

대충격에 휩싸임

무조건 2000은 찍고 말겠다는 일념하에 그때부터 페이스 올려서 막 달렸더니

겨우겨우 2025를 찍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뭔가 막는사람도 없고 계속 혼자 페이스 처지는것 별로 없이 돌아서, 한 2100은 돌 줄 알았는데

꿈이었 던 것이다

와 이렇게 수영이 늘지가 않는구나

그래도 물잡고 밀때도 신경써서 한다고 했는데도 겨우 했네...

수영 끝내고 마지막 땡길때 기록 보니까

평균 페이스에서 겨우 2초 3초 빨라졌을 뿐인데 심박만 저세상으로 날아가버렸다

아 이게 맞냐 ㅠㅠ

아무래도 인터벌 훈련을 좀 더 하긴 해야 할 것 같다

이건 뭐 수영이 느는것도 아니라는 생각만 든다 흑흑.. 진짜 열심히 했는데

슬프다 젠장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금요일.

안양 공설운동장 축구장 옆에 러닝트랙을 평상시에 무료로 개방해 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되어서

그렇다면

수영 전에 뛰거나 수영하고 뛰거나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뛰수냐 수뛰냐를 고민하다가

뛰고 수영가기를 선택해서 시도해봤다

근데 이게

러닝하면 땀이 너무 나버려서 수영 하고 갈아입을 옷을 챙겨가야하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긴 해서

이래저래 고민했지만

해봤다.

7시쯤 출발해서 7시 25분 쯤 트랙안에 들어갔는데

축구장에 들어서는 일은 어쩜 그렇게 언제나 가슴이 터지도록 설레이는 일인걸까...

정말 필드 안으로 발을 내 딧는 것 만으로도 정말로 기분좋았다

아무튼 옷 내려놓고 헛둘헛둘 하고 달려보기 시작

겨울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고 걸으시는분 몇분 정도?

트랙 1번레인 기준 한바퀴에 400미터 , 5키로 달리기를 하려면 생각보다 많이 돌아야 했지만

뭐 좀 지루한것만 빼면 큰 문제는 아니고.

대충 12바퀴를 좀 넘게 뛰어야 5키로가 채워지는 듯 하다

적당히 5분 10초 페이스 정도로 마무리하고 수영 가니까 딱 맞았다

근데 아오 물통이라고 챙겨가던지 해야지 이거 이대로 바로 수영 가는건 좀 빡쌘것 같고..

편의점에서 아몬드우유 하나 사먹고 수영하러 갔더니

수영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잠깐 쉬기도 하고 뜨신물에 샤워도 하니까.

수영 1600정도 하는데, 뭐 이정도는 할 수 있구나 싶은 정도? 

이제 가능한 이 루틴을 지켜봐야겠다

뛰수 뛰수 뛰수 뛰수

달리기 횟수를 더 늘려야 할 것 같은데 게을러 터져가지고 이래서 몸이 올라올 수 있을까

그렇다고 자전거를 빡씨게 타는것도 아니고

그치만

날이 많이 따듯해 진 만큼

복장이나 여러모로 좀 더 더 자유로워 지겠지 걸치는 옷만 줄어도 나가는 마음이 편하니까.

열심히 해봐야지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벌써 2월1일이다  지난달에 16수 했으니 반타작.. 좀 열심히 하긴 해야할텐데 

20수는 해야 수영이 늘텐데 이건뭐 맨날 유지나 하는 수준이다 , 벽을 넘어서야 할텐데

어제 하루 쉬었고

오늘은 자수를 다녀왔다

바로 목요 자수

첨에 초급레인 제일 낮은데로 가서 배영 발차기 두어바퀴 하는데

연습 안하니까 확실히 잘 안나가고 힘은 힘대로 엄청들고

앞으로 종종 연습 해야겠다.

그러고 상급풀갔더니 사람 많아서

적당히 돌면서 돌핀킥 잠영 연습 계속 해보는데

왤케 호흡이 모자란건지 도대체 모르것네

그래도 전보다는 성공 확률이 많이 높아지긴 했는데

발차기 갯수가 1도 줄어들지를 않는다

25~27개는 차야 반대편에 터치 할 수 있는 것 같은디..

빨리 차는건 능사가 아닌것 같고

천천히 정확히 차는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다

팡 한번 차면서 얕은 웨이브, 가슴 누르기? 를 타이밍맞게 꿀렁! 해야 추진력이 제일 잘 나오는 것 같은데

하다보면 호흡이 모자라니까 .. 처음에 열번 정도는 잘 차지는데 그때부터는 반대편 자꾸 처다보게되고  마음이 급해진다

계속 연습 해봐야지

이번달도 결국 강습 신청 못했는데

자수라도 열심히 계속 해봐야지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