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1. 31. 16:2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72 회차

다리가 가끔 아파서 낮에 한림대 교수님 진료 보고왔는데

 

사진보고 다리 만저보시더니 괜찮은 것 같은데 다리 문제는 아닌것 같고 통증이 허리에서 내려오는걸 수 있다고

 

허리에 온찜질좀 하고 관리 좀 하면서 좀 더 지켜보자고 했따

 

아오 난 다리에 문제 생긴줄알고 존나 쫄았었는데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ㅠㅠ

 

제발 다리야 문제 생기면 안된다 ..

 

 

 

그리고 저녁에 화요 자수

 

아오 귀찮아 그래도 갔다

 

오늘도 사람은 많았지만

 

처언천히 자유형 왔다 갔다 하면서 자세랑 풀 푸시 타이밍 맞춰보는 연습하고

 

요새는 돌핀킥 잠영 연습에 빠져서 계속 해보는데

 

확실히 점점 성공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긴 하는 것 같다

 

여전히 한 5미터 남으면 숨이 모자라서 죽어버릴것 같기는 한데

 

살살 웨이브 타주면서 킥 타이밍을 유지하고 그렇게 리듬을 살려나가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전에는 열번하면 한두번 성공했는데 이제는 뭐 다섯번 하면 세번 정도는 무난히 도달할 수 있으니

 

발전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뭐 한 천미터 하고 나와버렸지만

 

도대체 잠영 돌핀킥 50미터를 어떻게 한다는건지 모르것다니께.....

 

25미터도 숨이 모잘라 죽겄구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29. 22:20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71 회차

자 다시 시작된 월요일

 

어제 러닝하고 뭔가 발목이 또 안좋은데

 

몸도 풀 겸 자수다녀옴

 

오늘도 뭔놈의 사람이 이르케 많은지

 

대한민국 수영강국 머지 않았음이다

 

중급 풀에 풍덩 해가지고 스쩍 한번 걸어갔다가 올때 헤드업 평영으로 돌아와서

 

바로 2미터풀로 돌격했다

 

오늘은 또 히얀하게 반반풀부터 자유수영이길래

 

반반풀에서 돌다가, 사람이 많아지길래 바로 옆 2미터풀로 이동해서 쭉쭉 돌아보는데

 

와 이게 안하다 할려니까 왤케 지겹고 힘든건지 모르것다

 

그래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잡생각을 하며 쉬엄쉬엄 계속 돌아보는데

 

최근에 잠영 연습하면서 돌핀킥이 꽤 좋아졌다고 느꼈음에도

 

아 역시 턴해서 돌핀킥 하고 나오는 과정에서 리듬이 자꾸 망가지는 것 같다

 

너무 깊게 들어가면 올라와서 브레이크 아웃 할때 앞으로 밀어내는게 아니라 위로 올라오려고 하니까 속도가 다 죽어버리고,

 

너무 얕게가면 또 너무 빨리 나와버리면서 저항을 씨게 맞으니 이건 뭐

 

그래도 호각불때까지 돌다 나오니까

 

1950미터 정도? 쫌만 빡씨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쨋든 폼이 그렇게 죽지는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도 조금은 든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Football 2024. 1. 28. 17:19

Jürgen Klopp, 2324 시즌 종료 후 물러난다..




"지금은 나에게 에너지가 있지만, 다음 시즌을 진행할수는 없다고 판단"

"내가 가진 책임감으로 판단해볼때, 팀의 '미래'에 내가 남는것이 좋지 않다고 결론내렸기에"


"감독직에서 물러나는것, 조금 이른것이 늦은것 보다 낫다

조금 빨리 결정하는것이 아쉬울지라도, 다른 선택지들.. 즉 에너지를 잃고 억지로 끌고가다  팀이 망가져가기 시작하면 좋지않고.. 그게 아니면 내가 몸이 상해서 떠나게 될것이기에"


"리버풀 감독으로 올때 말한 것 처럼 나는 평범한 사람(노말원) 이고, 평범한 삶을 갖는것을 시도하려 한다, 너무 늙어버리기 전에"


"난 여전히 최고는 아니더라도 꽤 좋은 스포츠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름통이 비어가는거 나만 알수있지않나, 퍼지기전에 주유소에 가서 쉬어야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벗어나, 이 팀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고 싶었다"

"지금 당신이 나에게  감독직을 다시  할거냐고  묻는다면, NO, 1년간은 국가대표든 클럽이든 맡지 않을 것"

"잉글랜드에서 다른팀을 맡을 일은 100% 없음"


"이곳(리버풀)은 나에게 집이며,  영원히 사랑할 나의 팀이며, ㅜㅜ... 그저 메인체어(감독직) 에서 물러날뿐"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가겠지만, 정말 다른 이유는 없다 , 오너와의 관계도 좋다"

"새로운 훈련장, 두개의 스탠드 확장(안필드) 아름다운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새 시즌에 돌아와 기지개 펴고 자 또한번 해볼까나, 하는건 내가 아니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것이 나인데 그럴수가 없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지막날에 가서 우리 특별한 인사를 나눠도 되니까 그때까지 참아주길"

"남은 시즌 모든걸 짜내어, 이다음에 돌아 보았을때 웃음지을 수 있는 일들을 만듭시다"



형 ㅠㅠ

CYCLE+SWIM 2024. 1. 26. 23:2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70 회차

금요 자유수영

 

5번버스 타고 수영장 가는데

 

다 도착해서 "클롭 : 이번시즌 끝으로 팀을 떠납니다" 소식을 접했다

 

이게 왠 날벼락이냐

 

아니........................

 

일단 수영 들어가긴 했는데

 

속이 답답하고 아무 생각이 안나고 물도 안잡히고

 

오락가락 하다 

 

이도저도 아닌것 같아서

 

제일 초급레인에 가서

 

배영 몇번 하는데

 

와 정말 연습 안하니까 진짜 안되는구나 싶긴 했다

 

이거 뭐 아무리 가도 깃발이 나오지를 않고 힘은 왜이렇게 든건지

 

하긴 배영 연습 한달에 한번 하는데 잘 해 질 리가 없겠지

 

 

배영도 가끔 이렇게 초급레인에서 연습 해야지

 

 

35분에 나와버렸다

 

아 클롭형 어디가ㅜㅜ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겠지만

 

i'm so glad that Jurgen Klopp is the RED...

CYCLE+SWIM 2024. 1. 25. 00:4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9 회차

엄청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으 진짜 너무 추워서 고민했지만 어제 쉬었기 떄문에 깡으로 출발

 

근데 망할 눈앞에서 5번버스 지나가버려서

 

그 추위에 덜덜떨었네

 

결국 지각해서 내려가니까 10분이 넘었더랬다

 

와 날이 이렇게 추운데

 

수영장에 사람이 뭐 이렇게 많은건지 정말 

 

수영강국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은 생각 뿐이다

 

지각도 지각이고

 

뭔가 뺑뺑이도 불가능한 것 같고

 

천천히 잠영 연습하면서  자세 연습하고 그러다가

 

다리도 여전히 좀 욱씬욱씬 하는것 같기도 하고

 

750미터 뭐 그정도 하고 나와부렀다

 

그래도 요새 잠영 돌핀킥 리듬이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지니까 기분은 좋다

 

 

집에 오는길에 돼지고기좀 사올려고 봤더니

 

홈플러스 쉬는날이어서 에라이 집에 와버림..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춥다

 

영하 15도가 며칠씩이나 이어지다니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끄읕.

 

 

CYCLE+SWIM 2024. 1. 22. 21:49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8 회차

자 다시 시작이다 월요수영

 

갑자기 한파가 몰려와서 날이 증말 넘추웠는데

 

어쨋든 갔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꽤 줄어서 수영 하기엔 꽤괜찮았는데

 

역시나 뭔가 의욕이 안생겨서 슬슬..

 

한 천정도 그냥 슬슬 잠영 돌핀킥 연습도 하고 자세 연습하면서 슬슬 돌다가

 

2미터풀로 가서  500미터 채우고 나와버렸다

 

확실히 깊은 풀이 주는 해방감은 정말 좋은것 같다 뭐랄까 ... 기분상 더 몸도 잘 뜨는것 같기도 하고...

 

저 아래까지 물이니까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

 

암튼 .. 천천히 천천히 돌다보니 뭐 힘도 별로 안들고

 

문제는 레데키가 한다는 원비트킥을 연습해보는데

 

아놔 수술한 고관절이 찌릿찌릿해서 놀랬네 ㅜㅜ

 

너무 쌔게 차려고 해서 그랬나..

 

뭐 문제 생긴건 아니겠지 ㅠㅠ

 

괜히 겁이 좀 나는게 사실이다,  고관절 수술하고 후에 머리뼈가 괴사되서 인공관절 심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일이 벌어지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하느님 제발..

 

제발 ㅠㅠ 멀쩡히 버텨줘 다리뼈야

 

 

아무튼 오늘도 수영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9. 21:4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7 회차

씻고만 온다 마인드로 다녀 온 금요자수

 

약간 지각했는디 오늘도 사람은 많았고

 

그냥 천천히 몸만 풀다 왔다

 

그래도 요새 좀 집중해서 연습했더니

 

드디어 돌핀킥이 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뭐랄까 이게 리듬? 벽차고 속도가 남아있을떄 그 추진력에다가

 

발을 살짝 안으로 넣고  파앙! 하고 눌러 차주면서 살짝 웨이브처럼  가슴눌러주고 

 

파형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리듬에 맞게 파앙- 파앙- 

 

이렇게 차주니까 추진력도 늘고 속도도 유지되고

 

아 이렇게 차는거구나 하는 감이 좀 생긴다

 

그러니까 돌핀킥만으로 25미터 잠영도 성공할 수 있었다.

 

리듬이 깨지면 바로 호흡이 모자라고 그렇다고 속도를 더 내겠다고 킥을 더 많이 차려고 해도

 

오히려 추진력을 잃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계속 연습 해봐야지

 

적당히 한 1000정도만 하고 나와버림

 

에잉 힘들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9. 03:59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6 회차

하루 쉬고 다시 목요자수

 

살짝 지각하나 했는데 체조가 끝날때 쯤 딱 내려갔다

 

최근에 5번버스 배차가 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 

 

여전히 사람 많아서 중상급 풀에서 몸만 풀고 바로 2미터풀로 진격했다

 

최근에 너무 대충 대충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거리를 좀 찍어보기로 했다

 

2미터풀 가니까 속도감있게 도시는분 두분, 나 그리고 나보다 좀 느린분 이렇게 네명 다섯명이었는데

 

 좀 빠른분들한텐 내심 미얀한 감이 있기는 했는데, 그냥 남 신경 안쓰고 계속 돌았다 . 내가 뭐 그렇게 느리게 도는것도 아니고

 

보니까 알아서들 피해서 자기 수영 하시더라고.

 

 

 

중간에 한두번 끊어서 보내드리긴 했는데.

 

나보다 느린분이 자꾸 잡아져서 좀 난처했지만  그럴때면 한두바퀴 그냥 뒤에서 따라가면서 적절히 원비트킥 연습도 하고 물잡기 자세도 확인해 보면서 적당히 했다

 

추월 할 힘도없고, 필요도 없고, 발 터치 하지 않을 정도로만 따라가면 뭐..

 

어우 근데 그래도 왤케 힘이들어가는지,  이게 대쉬연습을 하고 나서부터 리듬이 좀 어긋나는것 같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자꾸 페이스를 올리게 되는것 같기도 한데

 

뭐가 맞는건지 도통 모르것다

 

후반부 1300은 안쉬고 쭉 돌았는데 페이스 자체는 빠르지 않았으니까 가능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끝나고 보니까 400미터 1000미터 pr이 찍혔던데

 

맞나 싶기도 하고.. 이거 원 가민이 풀수영에선 너무나 부정확하니까..

 

그러고 휘슬 불때 멈추니까 1925미터 정도?

 

그래도 거리 쫌 찍히긴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이고 빡씨다 싶기도 하고

 

좀 열심히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6. 22:3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5 회차

화요일 자수 다녀옴

 

오늘은 또 왤케 사람이 많은겨?

 

중상급 레인에 사람이 8명은 되는 것 같아서  얼른 2미터풀로 갔더니

 

거기도 오늘 강습 때문에 레인이 하나밖에 없고 여유가 없어보였다

 

그래도 그냥 거기서 와리가리 함 중간중간 쉬면서

 

이게

 

자꾸 왼손 글라이딩때 물 갈라지는 느낌이 안들어서 왜그런가 계속 생각해봤는데

 

왼손 들어가는 타이밍이랑 오른손 풀 타이밍의 문제였던 것이었다

 

대쉬 연습하다 보니까 느린게 할때 타이밍이 좀 깨졌었나보다

 

천천히 계속 왔다 갔따 하면서 타이밍 맞춰보니까

 

 

왼손끝이 수면에 톡 들어가는 순간에 오른손이 이미 물을 잡아와서 쭈악 밀어내줘야

 

왼손가락으로 물을 샤라라라락 갈라지면서 앞으로 쭉 나가지는 듯 하다

 

근데 이게 자꾸 생각 안하면 그 타이밍이 자꾸 어긋나서

 

리듬도 깨지고 추진력도 약해지고 ... 저항도 더 받고

 

한동안 요 타이밍을 완전히 맞추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중간중간 쉬다보니 한 1600 정도 하고 나옴..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5. 22:43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4 회차

또 시작된 월요일

 

월요자수 다녀옴

 

날이 급격히 추워진것 치고는 뭐 수영은 할만 했던 것 같다

 

주말에 유투부에서

 

1500M 15분 기록의 여제 katie ledecky 영상을 봤는데

 

중간중간 투비트가 아니라 원비트 킥도 차면서 하는데

 

 

내 생각엔 한번만 찬다면  호흡롤링을 하니까 ..  오른쪽을 차는게 더 유리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왼쪽킥만 한번씩 차길래

 

왜그럴까 하고 오늘 해봤는데

 

구지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유리한 이유를 잘은 이해가 되지 않긴 하다

 

오른쪽으로 차면 사이드킥처럼 차지니까 그냥 왼쪽으로 차는건가?

 

그리고 왼쪽일땐 머리가 물에 가만히 들어가 있으니까  저항도 더 적고?

 

그치만 호흡할때 킥을 차주면 롤링에 추진력이 붙어서 더 자연스러울 것 같기도 한데

 

 

막상 해보니까 그게 그거 같아서 원 -_-a

 

근데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아서 재밌었다

 

가끔 연습 해봐야지

 

 

물론 지금은 요령피울때가 아니긴 하지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