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WIM 2024. 1. 25. 00:4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9 회차

엄청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으 진짜 너무 추워서 고민했지만 어제 쉬었기 떄문에 깡으로 출발

 

근데 망할 눈앞에서 5번버스 지나가버려서

 

그 추위에 덜덜떨었네

 

결국 지각해서 내려가니까 10분이 넘었더랬다

 

와 날이 이렇게 추운데

 

수영장에 사람이 뭐 이렇게 많은건지 정말 

 

수영강국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은 생각 뿐이다

 

지각도 지각이고

 

뭔가 뺑뺑이도 불가능한 것 같고

 

천천히 잠영 연습하면서  자세 연습하고 그러다가

 

다리도 여전히 좀 욱씬욱씬 하는것 같기도 하고

 

750미터 뭐 그정도 하고 나와부렀다

 

그래도 요새 잠영 돌핀킥 리듬이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지니까 기분은 좋다

 

 

집에 오는길에 돼지고기좀 사올려고 봤더니

 

홈플러스 쉬는날이어서 에라이 집에 와버림..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춥다

 

영하 15도가 며칠씩이나 이어지다니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끄읕.

 

 

CYCLE+SWIM 2024. 1. 22. 21:49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8 회차

자 다시 시작이다 월요수영

 

갑자기 한파가 몰려와서 날이 증말 넘추웠는데

 

어쨋든 갔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꽤 줄어서 수영 하기엔 꽤괜찮았는데

 

역시나 뭔가 의욕이 안생겨서 슬슬..

 

한 천정도 그냥 슬슬 잠영 돌핀킥 연습도 하고 자세 연습하면서 슬슬 돌다가

 

2미터풀로 가서  500미터 채우고 나와버렸다

 

확실히 깊은 풀이 주는 해방감은 정말 좋은것 같다 뭐랄까 ... 기분상 더 몸도 잘 뜨는것 같기도 하고...

 

저 아래까지 물이니까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

 

암튼 .. 천천히 천천히 돌다보니 뭐 힘도 별로 안들고

 

문제는 레데키가 한다는 원비트킥을 연습해보는데

 

아놔 수술한 고관절이 찌릿찌릿해서 놀랬네 ㅜㅜ

 

너무 쌔게 차려고 해서 그랬나..

 

뭐 문제 생긴건 아니겠지 ㅠㅠ

 

괜히 겁이 좀 나는게 사실이다,  고관절 수술하고 후에 머리뼈가 괴사되서 인공관절 심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일이 벌어지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하느님 제발..

 

제발 ㅠㅠ 멀쩡히 버텨줘 다리뼈야

 

 

아무튼 오늘도 수영했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9. 21:41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7 회차

씻고만 온다 마인드로 다녀 온 금요자수

 

약간 지각했는디 오늘도 사람은 많았고

 

그냥 천천히 몸만 풀다 왔다

 

그래도 요새 좀 집중해서 연습했더니

 

드디어 돌핀킥이 뭔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뭐랄까 이게 리듬? 벽차고 속도가 남아있을떄 그 추진력에다가

 

발을 살짝 안으로 넣고  파앙! 하고 눌러 차주면서 살짝 웨이브처럼  가슴눌러주고 

 

파형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리듬에 맞게 파앙- 파앙- 

 

이렇게 차주니까 추진력도 늘고 속도도 유지되고

 

아 이렇게 차는거구나 하는 감이 좀 생긴다

 

그러니까 돌핀킥만으로 25미터 잠영도 성공할 수 있었다.

 

리듬이 깨지면 바로 호흡이 모자라고 그렇다고 속도를 더 내겠다고 킥을 더 많이 차려고 해도

 

오히려 추진력을 잃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계속 연습 해봐야지

 

적당히 한 1000정도만 하고 나와버림

 

에잉 힘들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9. 03:59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6 회차

하루 쉬고 다시 목요자수

 

살짝 지각하나 했는데 체조가 끝날때 쯤 딱 내려갔다

 

최근에 5번버스 배차가 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 

 

여전히 사람 많아서 중상급 풀에서 몸만 풀고 바로 2미터풀로 진격했다

 

최근에 너무 대충 대충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거리를 좀 찍어보기로 했다

 

2미터풀 가니까 속도감있게 도시는분 두분, 나 그리고 나보다 좀 느린분 이렇게 네명 다섯명이었는데

 

 좀 빠른분들한텐 내심 미얀한 감이 있기는 했는데, 그냥 남 신경 안쓰고 계속 돌았다 . 내가 뭐 그렇게 느리게 도는것도 아니고

 

보니까 알아서들 피해서 자기 수영 하시더라고.

 

 

 

중간에 한두번 끊어서 보내드리긴 했는데.

 

나보다 느린분이 자꾸 잡아져서 좀 난처했지만  그럴때면 한두바퀴 그냥 뒤에서 따라가면서 적절히 원비트킥 연습도 하고 물잡기 자세도 확인해 보면서 적당히 했다

 

추월 할 힘도없고, 필요도 없고, 발 터치 하지 않을 정도로만 따라가면 뭐..

 

어우 근데 그래도 왤케 힘이들어가는지,  이게 대쉬연습을 하고 나서부터 리듬이 좀 어긋나는것 같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자꾸 페이스를 올리게 되는것 같기도 한데

 

뭐가 맞는건지 도통 모르것다

 

후반부 1300은 안쉬고 쭉 돌았는데 페이스 자체는 빠르지 않았으니까 가능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끝나고 보니까 400미터 1000미터 pr이 찍혔던데

 

맞나 싶기도 하고.. 이거 원 가민이 풀수영에선 너무나 부정확하니까..

 

그러고 휘슬 불때 멈추니까 1925미터 정도?

 

그래도 거리 쫌 찍히긴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이고 빡씨다 싶기도 하고

 

좀 열심히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6. 22:34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5 회차

화요일 자수 다녀옴

 

오늘은 또 왤케 사람이 많은겨?

 

중상급 레인에 사람이 8명은 되는 것 같아서  얼른 2미터풀로 갔더니

 

거기도 오늘 강습 때문에 레인이 하나밖에 없고 여유가 없어보였다

 

그래도 그냥 거기서 와리가리 함 중간중간 쉬면서

 

이게

 

자꾸 왼손 글라이딩때 물 갈라지는 느낌이 안들어서 왜그런가 계속 생각해봤는데

 

왼손 들어가는 타이밍이랑 오른손 풀 타이밍의 문제였던 것이었다

 

대쉬 연습하다 보니까 느린게 할때 타이밍이 좀 깨졌었나보다

 

천천히 계속 왔다 갔따 하면서 타이밍 맞춰보니까

 

 

왼손끝이 수면에 톡 들어가는 순간에 오른손이 이미 물을 잡아와서 쭈악 밀어내줘야

 

왼손가락으로 물을 샤라라라락 갈라지면서 앞으로 쭉 나가지는 듯 하다

 

근데 이게 자꾸 생각 안하면 그 타이밍이 자꾸 어긋나서

 

리듬도 깨지고 추진력도 약해지고 ... 저항도 더 받고

 

한동안 요 타이밍을 완전히 맞추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중간중간 쉬다보니 한 1600 정도 하고 나옴..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15. 22:43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4 회차

또 시작된 월요일

 

월요자수 다녀옴

 

날이 급격히 추워진것 치고는 뭐 수영은 할만 했던 것 같다

 

주말에 유투부에서

 

1500M 15분 기록의 여제 katie ledecky 영상을 봤는데

 

중간중간 투비트가 아니라 원비트 킥도 차면서 하는데

 

 

내 생각엔 한번만 찬다면  호흡롤링을 하니까 ..  오른쪽을 차는게 더 유리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왼쪽킥만 한번씩 차길래

 

왜그럴까 하고 오늘 해봤는데

 

구지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유리한 이유를 잘은 이해가 되지 않긴 하다

 

오른쪽으로 차면 사이드킥처럼 차지니까 그냥 왼쪽으로 차는건가?

 

그리고 왼쪽일땐 머리가 물에 가만히 들어가 있으니까  저항도 더 적고?

 

그치만 호흡할때 킥을 차주면 롤링에 추진력이 붙어서 더 자연스러울 것 같기도 한데

 

 

막상 해보니까 그게 그거 같아서 원 -_-a

 

근데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아서 재밌었다

 

가끔 연습 해봐야지

 

 

물론 지금은 요령피울때가 아니긴 하지만......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끄읕

 

 

 

CYCLE+SWIM 2024. 1. 13. 16:56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3 회차

금요일 자유수영 다녀옴

 

요새 왜이렇게 수태기가 오는지 모르것다

 

재미도 없고 뭔가 늘지도 않고 이상하게 힘만들고...

 

안쉬고 계속 돌아보려고 해도 왤케 힘이 든지 모르것다 페이스는 오히려 느린것 같기도 한데...

 

 

물잡기 하는 방법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면서 베스트를 찾아보고 있는데

 

여태까지는 너무 어깨를 앞으로 꺼내는걸 과하게 한 것 같아서

 

좀 더 자연스럽게 큰 공 말듯이 해보니까 

 

이게 좀 나은것 같기도 하다가도 부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뭐가 뭔지를 잘 모르겠다

 

1:1 강습 한달에 한 30-40하는것 같던데

 

한달만 들어볼까 싶기도 하다.. 답답..

 

막 대쉬하는사람들 보면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 가끔 2미터풀에서 하다보면

 

빽점당하는 일이 번번히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데 참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 싶다

 

그래도 좀 돌아보자고 돌았는데 의지가 하나도 안생겨서 1500정도 하고 그냥 나와버렸네

 

왤케 재미가 없냐...

 

이래가지고 철인 나갈수 있겄냐

 

벌써 겨울도 얼마 안남았는디

 

열심히 한다는 생각은 또 생각 뿐인것이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CYCLE+SWIM 2024. 1. 11. 03:3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2 회차

어제 하루 쉬고

 

수요자수 다녀옴.

 

어우 좀 춥긴했지만 뭐 이정도면 뭐 추운것도 아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더니 왠걸?

 

오늘은 또 조금 주춤한 느낌? 레인이 생각보다 한가했다

 

상급레인 4명? 5명? 이정도면 충분하지

 

아 근데 왜이렇게 의욕이 안생기는건지 도무지 모르것네

 

뭐 그렇다 해도 자수를 사수해 내고 있기는 하지만... 왜 이렇게 의욕이 안생기는지....

 

좀 돌아볼까 하면 앞에 배영하고..  좀 돌아볼까 하면 평영하고..

 

그럼 그냥 나도 거기 맞춰서 평영도 하고 헤드업도 하고 슬슬 할 뿐이다

 

근데 오늘수영은  이상하리만치 왼손에 물쌀이 느껴지지 않는게 뭔가 자세가 틀어졌나 싶기도 하고

 

왼손 뻗어놓고 오른손으로 물 밀어내면서 글라이딩 할때 손가락 사이로 물쌀 갈라지는 기분 너무좋은데

 

왜 그 물쌀이 하나도 안느껴지는겨...

 

뭔가 호흡이랑 푸시 타이밍이 좀 안맞아서 그러는 것 같기는 한데..

 

천천히 자세 교정하면서 해봐도

 

어디서 꼬인건지 영 모르겠다

 

어찌저찌 1500 정도 하고 일찍 나와버리긴 했는데

 

흠...

 

이럴때가 아니라 좀 열심히 해야할텐데

 

아 모르것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9. 01:09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1 회차

 

월요자수

 

날씨가 추워져서 좀 한가하려나 했었는데

 

수영장에 사람이 사람이..............

 

체조 하는데  두줄 쫙 서서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다.

 

상급풀에서 살짝 몸만풀고.... 사람이 7명 8명 이런것 같아서 바로 2미터 풀로 이동

 

다행이 그쪽엔 자 포함 네명 다섯명 정도여서

 

슬슬 돌 수는 있었다

 

오늘 빡쌔기 뺑뺑이좀 돌아보려고 했는데

 

접영 하시는분도 있고 또 속도 조절해서 하는분이 계셔서

 

그냥 적당히 돌다 쉬다 돌다 쉬다 했다 근데 뭐 한 200 만 돌아도 몸이 왤케 힘든지... 2000 찍은게 겨우 몇주전인데....

 

주말이틀 하고 해서 며칠 쉬었다고 또 수영이 개판................

 

왤케 힘이 든건지 모르겠다  대쉬연습을 더 해야하나

 

아니면 장거리를 한 3일은 무조건 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수영 연습 스케줄을 좀 정해서 하던지 워크아웃처럼 프로그램을 짜서 해야지 너무 그냥 맘 가는대로 대충 하는것 같아서 

 

해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한 일주일 플랜을 짜봐야겠다

 

이대로는 안된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CYCLE+SWIM 2024. 1. 6. 02:12

2022-2023-2024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160 회차

하 금요일도 자수를 다녀왔다

 

뭔가 피곤하고 좀 의지가 안생겨서 쉴까 했으나

 

그럴수록 가야지 하는 생각에 돌격함.

 

뭔가 최근들어 5번버스 배차가 좀 늘어난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오늘도 와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연초라고는 해도 정말 정말 사람 많았다

 

그래도 금요일은 빡대쉬의 날 아니겠나

 

상급풀에서 슬슬 몸 푼다음

 

25미터 빡대쉬 개시!!!!!

 

와 이거 계속 호흡을 유지하면서 하다가

 

오늘은 그냥 무호흡으로 죽자고 조져봤다  완전 무호흡은 빡쌔고 1호흡? 2호흡 정도로 하면서 해보는데

 

그래도 20초 21초... 그 앞으로는 도저히 땅겨지지가 않았다

 

이건 뭐 

 

25미터 빡대쉬 하고 최대한 안쉬고 어떻게든 25미터 돌아 오는 것 까지 세트로 하려고 하는데

 

아오 너무 힘이들어서 도저히...

 

25미터 빡대쉬하고 바로 턴해서 돌아올라면 진짜 돌아오는 25미터가 250미터처럼 느껴지고 난리난다

 

한 18초 정도에만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그리고 또 드는 생각은..

 

이거 장거리 수영이 빨라지는건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단말이지

 

25미터 빡대쉬 보다는 500미터  1000미터 이렇게 정해서 페이스를 올리는게 맞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철인 수영 하시는분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문의를 해 보던지 해야겠다...

 

 

빡대쉬 하니까 체력이 너무빨려서 나머지 수영은 그냥 거리만 채우고 나와버렸는데

 

 

토탈 1300? 이거야 원..

 

빡대쉬는 너무힘들다고 증말로

 

 

그래도 빡대쉬가 좋은게 수영에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 있어서

 

그게 좋다.

 

 

 

6.5미터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