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 STUDIO

늦은 토요자수 일기

느즈막히 4시타임을 갔더니

왐마 사람이 모 이렇게 많은건지

배영하시는분 평영하시는분 뭐 어딜가나 뻉뺑이 돌기는 빡쌔보여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에라 싶어서

중급레인에 내려가서 발차기 연습을 시작했다

와 근데 여기도 왠놈의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아무튼

자유형 팔 스트록 세네번 하고 바로 팔뻗고 발차기로만 우다다다다다다다 해서 가볼려는데

앞으로 나가지는 않고 숨은 왜이렇게 차는지

한심 그 자체였다 정말

발을 아무리 차도 추진력이 나오질 않았다

뭔가  단단히 잘못된게 분명하다 

큰일이다 정말

어디 1:1강습이라도 받던지 뭐 킥판 발차기 할 수있는 수영장을 빨리 찾아내야겠다.

계속 팔뻗고 발차기 우다다다다 해보다 너무 안나가서 오기에 파파파파파갚갚갚갚각파 차보기도 하고

그러나 저러나 안나가는건 마찬가지

숨만 차고 힘만 들고 에라이

이래가지고 뭐 수영이 늘겠나 싶다 정말로

아 50미터 40초 정도에 끊고, 플립턴도 하고 스타트도 멋지게 잘뛰고 그런 수영인은 언제쯤 될 수 있을까 ㅜㅜ

열심히 하자 수린이..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해보자 좀.

12월 1일

아침 7시반 상급1을 등록해서 첫 출석 해봤다

아니 근데..

와 출근때문에 샤워실이 오후보다 두배는 더 붐비는 것 같았다

면도에 뭐에 난리도 아니고 다들 출근해야하니까 머리도 대충 안말리고 해서  엄청났다

뭐 어쩃든 겨우겨우 씻고 내려갔더니

사람이 엄청많고

나는 상급 1-2-3- 중에 1이 제일 낮은줄 알았더니 제일 오래 배운 반이라 그래서 좀 놀랬다

2미터레인에서 수업 하는데

반 출석 인원 절반 이상이 50대 60대 어르신이어서 그것도 좀 놀랬다

자유형 4바퀴 돌리고  자유형 스트록 3회-플립턴 앞구루기 1회 반복 하라고 시켰다 플립턴 할줄 모르는데 ㅜㅜ

결국 난 그냥 자유형 돌음

어머님들 힘들다고 그냥 안하고 구경하심.. 젊은사람 빨리 하라고 함..

몇바퀴 하고나니 바로 스타트시킴

강사분 잡아주고 그런것 없이 3개 레인에 줄서서 풍덩풍덩 알아서 뛰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한바퀴씩 함

그러고 IM한바퀴 돌리고 끝나는데...

나올때도 똑같이 샤워실 지옥... 머리 말리고 뭐하고 나오는데 한참걸렸다

나와서 반 바꿀려고 물어보니까 마땅치 않아서 그냥 같은시간 상급2로 변경했다

반 교체가 한번 밖에 안된다니까 뭐 해보고 아니면 그냥 자유수영 하던지 한양 가야될 것 같다....ㅠㅠ

7시도 출석 개빡쌨는데 ,새벽 6시 수영은 진짜 절대 못할것같다... 

아무튼 12월 1일의 첫수는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나도 수영 잘하고싶다 ㅠㅠ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끄읕.

강추위를 뚫고 자수를 다녀옴

확실히 추우니까 사람도 적고  수영하기는 좋은데

수영장까지 가는게 문제다

수영 가기  한시간 전에 밥도 든든히 먹고 만반의 준비를 갇춘 상태였기 떄문에

맘먹고 한번 돌아봤다

사람도 없고

몸풀기만 하고 바로 쭉쭉 돌았다

역시 페이스가 너무 늦고 중간에 배영하시는분 평영하시는분 눈치봐서 살살 기다리기도 하면서 템포 맞춰서 

최대한 쉬지 않고 도는것만 중점적으로 했는데

와 씨 그래도 2000에 실패했네..

그래도 근접한 1950

와 보니까 휴식시간이 1분정도 밖에 안되고 토탈 42분정도 되긴 하던데

역시 이거 이래서는 답이 없다

페이스를 올려야만 2000을 돌파하는게 가능한데

이게 될까 싶기도 하고

어떤 유투브 수영 강사님 말씀이

빨리 하는 연습을 계속 해야지만 발전 할 수있다던데

이게 진짜 거리만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수영만 하려고 하다보니

요령만 늘고 수영 자체는 늘지가 않는 모양이다

빡대쉬 연습 간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화요 자수 다녀옴

아 뭔가........ 낮에 짜파게티 2개나 처먹어서

오늘 좀 열심히 해야지 하고 가긴 했는데

물에 들어가니까 뭔가 의지가 안생겨서

왼쪽 호흡 연습만 해보면서 천천히 돌다 와버렸네

왼쪽호흡 왜이렇게 안되는거지

뭔가 고개를 너무 처 들려고 해서 그런지 몸이 자꾸 가라앉아버리던데

오른쪽 호흡처럼 자연스럽게는 안되는걸까

왜 안되는거지 도대체

어쩌다 한번씩 되게 자연스러운데

이게 물을 푸시 하면서 자연스럽게 롤링되면서 고개만 뿅 나가야 하는데

자꾸 고개를 쳐 들려고 해서 그런건가

아무튼 왼쪽호흡..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좀 연습 해봐야겠다

이게 왼쪽호흡 연습을 해보니까

나도모르게 롤링이 좀 더 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이던데

안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 죽겠다

뭔가 고개를 안 처 들자니 고개가 물밖에 나오지도 않는것 같고..

물만 엄청먹었네

하이폭식 연습도 좀 해보면서 같이 했는데

여전히 호흡이 불안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왜이렇게 의지가 생기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놀수 하는 날 도 있어야지 뭐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월요일이 시작됬다, 수영도 다시 시작!

 뭐 날이 그렇게 춥진 않은것 같았는데 사람도 그럭저럭~

아무튼 상급레인에서 몸 살짝푸는데 라이프가드님이 바로 나한테오더니 저기 고급레인가래서

바로 갔더니 반반레인 열렸길래 거기서 계속 돌아봤다

중간에 평영 하시는분 계서서 중간중간 리듬이 좀 끊기긴 했는데 그냥 평영 따라서 돌았다

20바퀴는 너끈히 돌았는데

역시나 페이스가 좀 느린것 같긴 하다

중간중간 스트록 조절해서 페이스 올려보기도 했는데

쪼금만 페이스가 올라가면 입술이 마르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게 확 느껴질 정도

이래가지고 수영이 늘겠나 참나 ㅠㅠ

오늘도 2000을 넘겨보려 했으나

겨우 1800에 그치고 말았다

아이고..

결론은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는건데..

이게 돌때는 자꾸 지속가능한 페이스를 떠올리니까 잘 올리질 못하겠다

누가 같이 돌아주거나, 코치가 올리라고 얘기를 해주던가 해야지 올릴 수 있으려나..

모르것다

6.5키로 바다수영을 마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토요일 4시타임 자수를 사수했다

와 진짜 날씨가 왜이렇게 추운지

겨울은 겨울이다

확실히 추우니까 사람도 없고 수영하긴 좋았는데

뭐랄까...

레인마다 배영하는분 평영하는분 천천히 하는분

자유수영이니까 뭐라 할수는 없으니까

어쨋든

처언천히 몸 풀고 2미터풀로 이동해서

쫙쫙돌기 시작해봤다

계속 도는분 중에 좀 페이스가 나보다 더 느린분 계셔서 좀 맞춰서 돌긴 했는데

논스탑 1300찍었다

체감상으론 1500 찍었나 했는데 택도없는 1300일 뿐 이라니

근데 해보면서 느낀게

역시 돌핀킥후에 브레이크아웃 해서 딱 나올때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뭔가 브레이크아웃 하는 느낌이 되게 좋았는데

브레이크아웃 리듬이 좋으면 딱 첫 호흡이 되게 길게느껴지면서도 앞으로 미끌어져 쏙 들어간단 말이지..

이 리듬을 좀 더 내꺼로 만드는 연습을 해 봐야겠다.

아무튼 계속 돌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는데

역시 페이스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 그나마 어제 대쉬연습해보고 나서 그런지 오늘 좀 수영이 상쾌하던데

매주 금요일은 대쉬연습 DAY로 고정이다 .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해보자.

금요 자수 다녀왔다

아니 허벌나게 추워서

으으으으 하면서 겨우겨우 도착해서

수영티켓 끊고 딱 들어가서  탈의실에서 자켓을 벗어서 걸어놓는데

아놔 시계 안가져왔네 ㅜㅜ

의지가 확꺾여버리는 것

거기다 펑키타 개시해야지 하고 룰루 하다가

손으로 팡팡 하고 딱 입으려는데

얼레

끈 한쪽이 쏙 들어가버렸네 아놔....

빠지지도 않아서 결국 센티 입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더니

사람은 별로 없고 한산해서 수영하긴 좋은데

뭔가 의지도 안생기고 그래서

그냥 돌핀킥 연습좀 하고, 왼쪽호흡좀 연습해보고

그러다가 25미터 풀대쉬 몇번 했더니 힘도 쭉 빠져버려서

슬슬 놀다가 45분쯤 대충 나와버렸다

뭔가 돌핀킥 차고 나서 브레이크아웃까지를 딱 짜여진듯이 맞추고싶은데

어떨땐 너무 깊고 어떨땐 너무 낮고 도대체 왜이런걸까

한 한달간 이거만 연습해볼까...

딱 출발해서 돌핀킥 3-4회 하고 발 타탁 차고 바로 브레이크아웃 하면 최고의 기분일 것 같은데

항상 브레이크아웃에서 템포 다 깎아먹고 호흡밸런스까지 다 깨지니까

이걸 고쳐야 할 것 같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도 수린이는 수영을 다녀왔다.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춥다.

본인 신체스펙  성인남성, 173 /63 KG , 허리 일상복 29-30 , 

센티 S (85),  풀타임 (S), 펑키타 보이8 비교시

센티S는 내옷처럼 딱좋은 싸이즈, 엉덩이도 적당히 덮어줌

펑키타는 주변에 물어물어 보이 8과 10중에 고민하다 8을 샀는데, 보이가 맨보다 엉덩이 라인이 짧게 나오는 듯 하고..

보이8이 센티S보다 허리는 낙낙한데 궁댕이 살이 삐져나와서 좀 신경쓰인다, 물밖에서 입어봤을땐

"아 이거 맞나" 싶었지만

또 수영장가서 입어보니까 좀 짧긴 해도 입기는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은 느낌

풀타임S는 펑키타 보이8보다 더 작다

이건 못입는다 포기..

입어는 지는데 허리도 엉덩이도 너무낀다. 풀타임이 제품편차나 사이즈로 좀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인데

풀타임은 당분간 구매의지 없음. 센티는 계속 S로 구매의지 있음, 펑키타는 맨 28으로 구매예정.

자 다시 돌아온 목요자수

수영갈때 되어서 날이 갑자기 추워저서 그런지

수영장에 사람이 엄청 적어졌는데

레인도 여유롭고 옆에 강습도 좀 한산해보였다

아무튼 몸풀어 보는데 이상하게 힘이들고 심박은 올라가고 죽겠어서

50돌고 쉬고 100돌고 쉬고 막 그러다가

중간에 몸이 좀 올라오는 것 같아서 쭉쭉 돌아봤는데

페이스가 너무 늦고.. 롤링은 여전히 개판이다

중간에 평영하시는분 계셔서 조금씩 쉬면서 피해돌긴 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 가능한 안쉬고 쭉쭉 돌았다

중간에 평영하시는분 한번 추월하다가  반대쪽에서 출발하시는 분 하고 부딧칠뻔했는데 다행히 피했고..

사과 하려다 타이밍을 놓쳐서,, 다음에 만나면 사과 해야겠다.

와 그렇게 거의 안쉬고 쭉쭉 돌았는데도

휘슬 불때까지 돌았는데도 1825m/42분. , 2000에는 한참이나 못미치는 수영일 뿐이었다

아무래도 페이스를 좀 올려야할 것 같다

25미터를 28초에는 끊어야  , 1분 55초 페이스 정도로는 돌아야 42분 수영에 2000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했다가는 지쳐버리니까 유지할 수가 없다는점인데.

페이스를 높힐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된다.. 거리가 좀 줄고 지칠때 지치더라도 ..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병행 해야겠지.

다음달 아침 7시반 등록했는데

과연 내가 아침에 그걸 잘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하다..

날도 추워지고 수영장 레인이 여유로워진는게

기회의 계절이라고 생각 하고

열심히 해보자

6.5키로 바다수영을 완료하고 트랜스 컨티넨탈 스위머가 되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가보자고.

화요 자수 다녀옴

살짝 지각해서 5번버스 놓쳤더니

씻고 들어가니까 8시 11분인가 이래가지고

뭔가 그냥 김도 빠지고 열심히 할 생각도 안들고 해서

슬슬 놀수 하고 왔다

그래도 오늘 올림픽 평영 챔피언, 아담피티 영상 보고가서 좀 해봤는데

물잡고 v자로 땡겨오는 식으로 해보니까 뭔가 오!! 스러운 느낌 살짝 들긴 했다

확실히 물이 좀 더 쫙 땡겨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자유형은

물잡기 할때 손이 안꺽이게 손끝부터 엘보까지 1자가 되게 해서 물잡기 쭉 해보고

브레이크아웃 할때 발차기 리듬 맞춰보고..

그냥 그러다보니까 50분 되서 나왔다

1250?

평균 심박도 120언저리

그야말로 놀수

이런 날도 있어야지 뭐..

anyway

i will finish 6.5km of  open water swim across the sea and become a  cross continental swimmer  .

LET's GO Se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