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수린이 수영 다시 배우기 47일차
토요 자유수영, 시립 수영장 다녀왔다
이거 교통 진짜 문제있다..
5번버스 타러 갔다가 12분뜬거 보고 걍 택시타버렸다
정말 아놔
그래도 레인 널널하고, 물 깨끗하고, 깊은 풀도 있고 여러모로 확실히 장점이 많다
교통만 좀 해결 해 주면 최고일 것 같은데..
안양 시장한테 정책 제안 할 기회 있나 한번 찾아봐야겠다 이건 문제있다.
아무튼
여기는 자유수영 = 킥판 등등 쓸 수 없어서
그냥 계속 자유형 자유형 자유형 평영, 접영 정도 순서로 계속 돌았다
여긴 젊은분들도 많긴 한데 평생 운동겸 해서 다니시는 어르신들도 있고 두루두루 재밌는 것 같다 .
와 옆에 2미터짜리 레인 가서 반정도 걸치고 놀았는데
확실히 이거 평영 할 줄 모르면 겁이 날 수가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평영 할 줄 아니까 좀 무섭다 싶으면 바로 평영으로 꿀렁꿀렁 하면 되니 뭔가 마음이 편해서
" 내가 그래도 수영 좀 배우긴 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음.
아무튼.
교통 문제만 아니면 좀 자주 다니고 싶은데
망할꺼 올 때 마다 교통때매 스트레스니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아무튼,
자유형 1600미터 원큐에 되는 그날 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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