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 STUDIO

일요일 아침 9 자유수영엘 다녀옴

일어나진 것도 대단한데 수영하러 간 나도 대단하다 

아무튼 일어나자마자 대충 양치하고 옷입고 브롬톤을 조온내 달려서 

초코우유 하나 사먹고 씻고 수영 풍덩

이번에

풀타임에서 숏 수영복을 하나 샀는데..

와 이거 사이즈가 이게 맞나

이건 숏사각도 뭣도 아닌 그냥 숏이다 숏 숏각 

진짜 타이트하다

그래도 일단 입어지고 엉골 나오지 않으니까 일단 개시해봄

아 뭔가 ... 불편하진 않은데 사실 이게 맞나 싶은데

물어보니까 괜찮아 보인다 그래서 

음 이게 맞나 .. 암튼 뭐

참고로 173//63  // 아레나 제팬 M 여유있음, 배럴 S-M 90-95 // 풀타임 스몰선택.

오늘 다들 휴가갔나 수영장 아침에 사람이 적어서 진짜 좋았다

계속 돌아보고

아 근데 뭔 외국남자애랑 한국 여자애가 커플인지 뭐 시덥잖게 레인 계속 막고 둘이 뭐라 뭐라 하던데

참다 턴하게 가운데좀 비워달랬더니 여자애가 존나 아니꼽게 처다봐서 나원 어이가 없어서 영어로 몇마디 해주려다 참았네

수경이 고장났나 어쨋나 수경도 수영장에 내평겨쳐놓고 버리고 꺼졌던데

개 꼴배기싫었다 진짜 걸려라 한번 증말..

오늘 계속 그냥 자유형만 슬슬 돌고 물놀이 한다 생각하면서 돌았다

상무 자유형좀 봐주고

나도 자유형 슬슬 글라이딩 연습하면서 평영  접영 웨이브 연습하고

뭐 그럭저럭 

너무 아침 일찍이라 그런가 피곤해서 계속 뺑뺑 돌 생각도 안나고 해서

슬슬 돌다 끝냈다

그래도 자유형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거리 늘리는 루틴을 다분간 계속 유지해야지

DPS? 디스턴스 퍼 스트로크? 암튼 늘려본다

그나저나 파리 출국이 눈앞인데

자전거 안타서 클났따 ㅜㅜ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오늘도 자수를 다녀왔다

아 왤케 몸이 피곤한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녀왔다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루틴을 바꿔야 할 것 같아서

새로운 자수 루틴을 만들었다

입장후 네바퀴,  100m정도 몸풀고 바로 2미터풀로 이동해서

한번 출발하면 도저히 힘들어서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계속 뺑뺑이 돌다가 안될때 멈추기

그 다음에 이제 하고싶은 연습 하기로

도무지 거리가 늘지가 않으니 특단의 조취를 취할 수 밖에

오늘 그 루틴으로 처음 해봤는데 .. 200미터도 힘들었다

150미터 , 125미터 이렇게 밖에 못한것 같다

 겨우 세바퀴 했다는건데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좀 열심히 해봐야지 

죽겠따 싶을때까지 밀어 붇쳐야지 늘지 이거 맨날 현상유지일 뿐이다

그러고 평영 몇번 해보고 접영 한번 해보고 땡이었다

아 그리고

자유형 고개를 확실히 처박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고개 각도 조절하면서 해봤는데  앞사람이 잘 안보일 정도로 숙였을때가

베스트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좀 더 조절을 해 봐야겠다 그렇다고 자꾸 앞사람 터치하면 안되니까..

평영 스타트 해서 스트로크 아홉번만에 성공하긴 했는데 ...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암튼 8월은 피비피를 가야하니까 8월까지만 자유수영 하자

갔다와서 강습 열심히 받고 해야지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오늘은 수영하고 떡볶이에 간 부셨다...

드디어 수영 100회차

수영장 다시 등록하고 수영장에 딱 100번 !!

그간 수영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늘의 일기부터 써본다

약간 늦었지만 공설 자수를 다녀왔다.

어우야 오늘 사람이 왤케많은지 2미터풀도 줄을 이어 가는 듯 한 느낌이었다

드가자마자 2미터 풀 가서 자유형 몇바퀴 돌아보고 사람 좀 많은것 같아서 상급으로 옮겼다

여기도 사람이 넘많아서 눈치보면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계속 기다리면서 쉬게 될 판이라

눈치껏 열심히 돌긴 돌았는데

뭐 그냥 자유형 계속 하고 중간중간 헤드업 평영 해봤다

헤드업 평영 글라이딩을 최대한 할라다 보니까

나름의 방법을 찾은게 팔 두번에 발 한번차기? 근데 이것도 엄청 가라앉아서 여간 힘든건 마찬가지다

동작 자체를 천천히 해보면 그래도 좀 나은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오늘  자유형은  유투부에서 보고 간  호흡할때 유선형이 깨지지 않게 하는 헤드포지션 잡기를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아주 머리를 집어넣고 바닥만 봐야지

그.. 뭐라그래야 하나 머리통이  물을 가르면서 와류가 생기지 않게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공간이 생기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고개를 처박아야 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좀 이게 맞나 싶기는 하다

완전 턱 거의 당기고 바로 앞 바닥만 보는 정도로 고개를 내려야 정수리가 물살을 가르면서 스트림라인이 최적화 되는 것 같은데

이게.. 너무 바닥을 보면 앞이 안보여서 답답하니까 좀 .. 맞나 모르겠다

아무튼 여태까지의 나는 자유형 할 때  고개를 너무 들고 있었던 것 만은 분명한 것 같다. 

좀 늦어서 수영을 35분 밖에 못하긴 했는데

그래도 갔다오니까 깨운하고 좋았다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옆에 반에 강습 플립턴 연습하던데 풀부이 양손에 하나씩 돌고 계속 도는연습 해서 엄청 부러웠다

물어보니까 상급 2라던데

내가 과연 그 반을 등록 할 수 있을까..

진짜 엄청부러웠다 ㅜㅜ

어쨋든, 100회의 수영을 하는데

11월부터 7월까지니까 약 9개월이 걸렸으니 너무 오래 걸렸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나름 성취는 있다

이제 자유형 팔잡기 느낌도 좀 알게됬고 비트킥 투비트 포비트 식스비트 다 찰수있고

접영도 25미터는 가고, 평영도 느낌을 많이 잡았으니까.

아직도 1500미터까지는 갈길이 태산같지만

나름 재밌게 하고 있는것 같다

상대적으로 자전거를 너무 안타서 문제기는 한데

그래도 새로운 운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 행복한것 아닌가?

100회 기념으로 숏사각이나 하나 사야겠다

아 그리고 8시 수영하고 9시에 나와서 홈플 초밥 할인 사가지고 들어오는거

이게 너무 큰 행복인것 같다 ㅋㅋ 

심각한 중독에 빠졌다.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토요 자유수영!!!!!!!!!!!!!!!!

아침 9시 타임 자유수영 갔다왔다

와 본격 여름은 여름이다  긴 장마끝에  햇볓이 쨍한 토요일이 와서 그런지

아침부터 수영장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초급 중급레인은 거의 뭐 줄줄이 소세지 수준이고

그와중에 옆레인에 사람끼리 부딧쳤나 어쨋나 사고가 난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라이프가드분들도 엄청 바쁘시던데

수영다니면서 오늘만큼 가드분들 바쁜건 첨보는 거 같았다

암튼 상무 발차기 좀 봐주고

나도 자유형 계속 물잡기 연습 천천히 해보다가

평영 좀 하고 헤드업 평영 좀 해봤다

헤드업 평영은 발차기도 발차긴데

결국 호흡타이밍을 어떻게 잡느냐가 길게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를 결정 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세번에 호흡 한번이 좋은것 같긴하다

팔 허읍 허읍 허읍 하고 호흡 후읍! 또 팔 세번 허읍 허읍  허으읍 밀고 그때 고개 튀어마오면 호오오옵!!!!!!!!

그래도 처음보다 많이 능숙해져서 이제 25미터 정도는 죽지 않고갈 수 있는데

그래도 호흡이 많이 부족하다

처음 한 15미터는 꽤 안정적인데 20미터 쯤 오면 호흡이 하 시벌

숨 조절하면서 팔 땡기고 발로 쭈욱 쭈욱 밀어내는 느낌은 알겠는데

이게 계속 안되고 한번 걸러 한번만 느낌이 좋으니까 이거야 원

그래도 확실히 오후보다 아침타임이 수영하긴 훨씬 수월 한 것 같다

어쨋거나 강습을 들어야 수영이 늘텐데

이래서는 맨날 제자리 같기도 하고

다음달 PBP로 출국하니까

다녀와서 강습 등록해서 열심히 다녀봐야겠다

수영하고 나와서

범계에 냉칼국수 부셨는데

면발이 쬴깃 쬴깃하고 꽤 맛있었음.  재방문 의사 100%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끝.

오늘은 7시타임 자수 가봄

확실히 7시 타임이 사람 자체는 적은데

들어갈떄 나갈때  샤워가 미어 터지니까 그게 좀 문제다

와 그리고 7시 타임은 2미터풀에 진짜 쌉고수들 밖에 없어서

도는 속도가 엄청 빨랐다

두바퀴 돌아보고 도망나왔다 도무지 낄 수가 없었다.

아무튼 오늘은 가서 상무랑 자유형좀 해보다

역시나 헤드업 평영

왤케 숨이 찬지 미쳐버릴것 같다 증말 

숨을 자꾸 쉬자니 가라앉아서 힘들고

숨을 짝게 쉬자니 호흡이 안되서 미쳐버릴것 같고

이걸 어떻게 그렇게들 쉽게쉽게 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 가 없네

그래도 팔다리를 어떻게 하면 좀 편한지 할수록 요령이 생기기는 하는데

아 이게 결국 호흡 타이밍을 좀 더 연구해야지 ..안그러고는 오래 절대 못하겠다

헤드업평영이 헤드업 영법중에 제일 쉬운거라는데..

아니 ㅜㅜ

잘 될때까지 계속 해봐야겠따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한다

끝

극도의 피로도를 뚫고 
 
수요 자수를 다녀왔다 후...
 
장마에 하루 비가 안오는날이었기에 사람이 많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별로 많지 않고 수영 할만 했다
 
아 자유형 몸풀고
 
작정하고 헤드업 평영을 계속 해보는데
 
와씨 이게 도대체 왜이렇게 힘이든지 모르겠다
 
25미터 가다가 숨질 기세다 
 
그래도 몇번 해보다 보니까 팔이나 발이나 그리고 제일중요한게 호흡인다
 
이게 호흡을 좀 꽉 들이 마신채로  팔 한 두번 세번 할때 호흡을 한번, 아주 쪼금씩 홉 홉 해야되는것 같은데
 
자꾸 이게 입을 크게 벌리게 되니까 그 순간 물을 왕창 먹거나 아니면 호흡이 털리거나..
 
팔을 부드럽게 돌리면서 쭉 쭉 밀어 내주면서 앞으로 밀고 나가야 되는데
 
호흡이 털리는 순간 다리나 팔다리가 개판나기 시작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꼬꾸라지면서 gg..
 
자유형 물잡기는 많이 좋아진 것 같긴한데
 
당분간 헤드업 평영 마스터를 위해 집중 연습을 해 봐야 겠다
 
플립턴 연습은 꿈...ㅠㅠ
 
혹시해서 가드분한테 물어보니까
 
역시나 8자 패들을 쓸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움이 ㅜㅜ....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끝.
 
 
 

목요 자수 다녀옴

너무 배고파서 수영장 앞 나드리슈퍼에서 검은콩 두유를 하나 샀는데

너무 달아서 좀 별로였다..

오늘은 공설 사람이 좀 많은 느낌이었다

중급도 상급도 바글바글

상무랑 같이가서 상무 접영 좀 봐주고 나도 한팔접영 연습하고 자유형 연습 계속 해봤다

플립턴 도는연습을 하고싶은데

사람이 넘 많아서 도대체 그건 불가능ㅠㅠ

얼른 강습을 등록하던지 뭔짓을 하던지 방법을 강구해야 할 판이다

플립턴 정말루 성공하고 말테다

아무튼

자유형 물잡기는 여전히 오른손이 손목이 꺽어지는데

이걸 교정하려면 8자패들 같은걸 쓰면 된다는데

이 패들조차 거의 모든 수영장이 금지 시키는 모양이다  이거 차고 옆사람때리면 크게 다쳐서 ..

당분간은 자유형 오른팔 고치기에 집중이다 . 손목 꺽지 말기

그래도 이번달 벌써 수영장 세번이나 다녀왔다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끝.

아 너무피곤해서 안갈까 하다가

다녀왔다 ..

수요 자수..

아 진짜 넘피곤하다 왤케 피로가 누적됐지

아무튼

오늘은 사람이 좀 많은것 같았다 

솔직히 자유형만 돌거면 괜찮은 수준인 것 같았는데

플립턴 연습하고싶은 욕심에 자꾸 기웃기웃 거리다보니 사람이 많게 느껴진 모양이다

아무튼!! 갔다는게 중요한거야

자유형 계속 돌아보는데 , 하이엘보 물잡기 계속 자세 교정해보는데 

오른손만 이상하게 손이 먼저 꺽이는 느낌이다 왼손은 잘 잡히는 것 같은데

오른손은 손만 탁 꺽이지 엘보가 앞에 나가서 끌어주질 못하는 것 같다 

손목 힘이 못 버텨줘서 그런건지

내 생각엔 광배가 덜 열려서 그런것 같은데 연구를 좀 더 해봐야겠다

아무튼간  2미터풀이랑 중급풀 왔다갔다 하면서 해봤는데

2미터풀이 확실히 사람없고 좋긴 한데 와 플립턴 연습했다가 물이 깊어서 개깜놀... ..

플립턴은 유투부를 찾아보고 갔음에도 아직도 영 이게 도대체 뭔지 ... ㅠㅠ

그래서 그냥 얌전히 덕다이빙 연습하면서 평영만 했다

평영도 좀더 물을 잡은다음 팔을 엽구리를  탁 짜주는 느낌으로 해야되는데 이걸 자꾸 까먹는것 같고

발도 좀 더 집중해서 차야겠다 너무 추진력이 약한 것 같았다.

좀 집중적으로 연습 하려면

강습을 듣자 강습을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수요일 자유수영을 다녀왔다 .

와 좀 쉬었다고 수영이 왤케 힘든건지  초기화 장난아니다

그래도 오늘은  비가 올락말락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냥저냥 할만했는데

지난 주말 포일 생각하면 으..

아무튼

그냥 거의 계속 자유형만 뺑뺑돌았다

중급레인에서도 계속 돌만 했는데

하다가 옆에 2미터풀 가서 신나게 했다 

확실히 2미터풀이 사람도 적고 뭔가 이 물이 깊으니까  자유도 라고 해야되나.. 해방감이 엄청 좋다고 해야되나

확 트이고 바다에서 수영하는 기분? 엄청 기분이 좋다

계속 뺑뺑 돌면서 자세도 바꿔보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왼발 킥이 좀 ... 고관절 수술 여파떄문인지 아니면 내가 그냥 오른발잡이라 그런지

오른발은 쫙 펴지면서 잘 차지는 것 같은데

왼발은 차기 전에 접어 올리는것 부터 뭔가 어정쩡 하고 킥도 시원찮고.. 

발이 전혀 추진력이 되어주지 못 하는 기분이다 

그래도 하이엘보 물잡기는 쪼오오오오금 되는것 같은데.. 

열심히 돌다가 마지막에 사람 없어서 접영 했는데 다와서 마지막 스트록 하는데 힘빠져가지고

왼쪽 어깨에 찌리리릿... 겨우겨우 25미터 한번 가능했다

연습 안하는데 될리가 없지

아무튼 그렇게 수요일 하고

드디어 약간 짧은 사각 수영복과 스피도 수경을 질렀다

목요 자유수영, 상무랑 다녀옴

스피도 수경.. 색깔있는거로 살껄 흰거 너무 무난한 느낌이라 좀 아쉽다 ... 그래도 물속에 들어가보니

뭔가 착용감이 확실히 오오.. 스럽긴 했다 눈에 딱 들어맞는 느낌이 좀 고급수경 느낌이 이거구나 했다

아 근데 확실히 스피도 수경 좀 어둡긴 했다 생각보다 많이 어두워서 좀 놀랬음.

자전거 고글이나 수경이나 미러는 어쩔수 없나보다

그리고 사각은.. 사이즈는 잘 맞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수영 할때는 모르겠는데 물 밖에 나오면 좀 어쩔줄을 모르겠다. 이것도 다 적응이 되겠지만.

그리고 계속 상무랑 접영 웨이브 연습해봄

옆에서 상무 접영 웨이브 하는거 봐주는데 첨엔 그 꿀렁 하는 웨이브를 못하니까

다 고전 할 수 밖에 없지.. 암튼 그래도 좀 감을 잡는 것 같아 보여서 금방 할 것 같기도 하다.

2미터풀가서 자유형도 몇바퀴 돌았는데 여전히 왼발이 좀 이상하고.. 

그 뭐라그래야되나, 이상하게 물 깊이가 낮은데서 좀 더 자유형이 쭉쭉 잘 나가는 느낌이긴 하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2미터 풀에서 더 잘되야 하는거 아닐까?

2미터 풀에서 로타리킥 차보니까 오.. 생각보다 꽤 버텨지던데 한 1분은 찰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것도 연습좀 꾸준히 해야 잘 할텐데 뭐 연습을 해야지 ...

생각보다 사람 그렇게 미어 터지지 않아서 

즐거운 자유수영이었다

강습 들어야 하는데 큰일이다

자유형 한큐에 1500미터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끝.

아이고

정말 오랜만에 수영 다녀왔다

랜도너 하느라고 자전거에 정신이 팔려있었더니 수영을 거의 가는둥 마는둥

어쨋거나 지난 주말 서울 400을 끝으로, 슈랜은 완성했고

브롬톤도 체인링이랑 서스펜션만 갈고.. 머드가드 리어렉 결정만 하면 어느정도 셋팅도 완성이다

아 맞다 이거 수영일기지

오늘 공설로 자수 다녀왔다 .

아 피곤해서 좀 고민했는데 그래도..

아무튼 오늘 갔떠니 왠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확실히 수영의 계절이긴 한 것 같다

중급자수 2개레인 열려있는데 한 30명? 한 레인에만 15명은 족히 되어 보였다

물에 들어가서 잽싸게 한 세네바퀴만 돌고 바로 2m풀로 고고씽했다

저번에 인사하고 한 라이프가드분이 계시길래

인사드렸더니  마치 기억 하신다는 듯 아주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부담없이 2미터 풀에서 계속 돌아봤다

2미터풀 와 옆레인은 무슨 동호회인지 개빡쌔게 계속 꼬리물기로 돌던데 대단해보였다

나 수영한 레인은 한 네다섯명? 여유있어서 빠른분들 중간중간 쉬면서 보내드리고 하니까

여유있게 자유형 돌았다

하도 오랜만에 했더니 뭐 자세니 뭐니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고

그저 몸이 기억하는 자유형만 슬슬 해보다가 끝난 것 같다

간만에 가니까 왤케 힘이든지

자유형 자세도 영 이상하고 돌핀킥도 그지같고 좀 꾸준히 해야 늘텐데 이래서야 ㅜㅜ

모르겠다

자유형 1500미터 한큐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수린이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계속 해 보자 좀

끝.